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운영하는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이 본격적인 여름철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미식은 6월 30일,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으로, 모두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했다. 더미식은 자사의 차별화된 조리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맛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조리 전 닭고기를 한 번 쪄내는 자숙 공정을 거쳐 기름기를 줄였으며, 덕분에 국물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삼계탕’ 제품은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한 구성으로, 얼리지 않은 냉장육을 사용해 닭고기의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육수는 생강, 양파, 마늘 등을 넣고 4시간 이상 정성껏 고아냈으며, 여기에 국내산 수삼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제공한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골라 사용해 한 마리 삼계탕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물은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내고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상온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삼계탕’은 900g, ‘닭다리 삼계탕’은 600g의 용량으로, 한끼 식사로 충분한 양을 제공한다.
하림 더미식은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국물요리 제품 전반에 하림의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적용했다. 모든 제품은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재료만을 활용해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전국 각지의 맛집을 직접 탐방해 레시피를 연구하고 수차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맛집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를 받은 제품만을 선별해 출시한다.
현재 더미식 국물요리는 상온 제품 19종과 냉동 제품 10종으로 총 29종이 판매되고 있다. 상온 제품에는 삼계탕, 닭다리 삼계탕, 소고기육개장, 닭개장, 부대찌개, 소고기미역국, 설렁탕, 사골곰탕, 한우사골곰탕, 닭곰탕, 차돌육개장, 우렁된장찌개, 시래기된장국, 소고기뭇국, 한우소머리곰탕, 묵은지두부김치찌개, 김치콩나물국, 황태콩나물국, 소고기장터국이 포함된다. 냉동 제품은 한우사태곰탕, 갈비탕, 양지육개장, 한우미역국, 등심부대찌개, 돼지고기김치찌개, 차돌된장찌개, 맑은순댓국, 아욱국, 왕갈비탕으로 구성돼 있다.
하림 더미식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외식 물가 상승 속에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집 수준의 보양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며 “더미식 삼계탕과 함께 지친 기력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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