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대표 공번서)는 4K 고해상도와 최대 320Hz 고주사율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듀얼 모드’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 ‘MAG 272URDF E16’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MSI MAG 272URDF E16’은 27인치 Rapid IPS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기본 사양으로 4K 해상도와 16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여기에 MSI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적용된 ‘듀얼 모드’ 기능을 통해 FHD 해상도에서는 최대 320Hz까지 주사율을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이 ‘듀얼 모드’는 올해 게이밍 디스플레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기능으로,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연결 포트 구성도 콘솔과 PC를 병행하는 게이머들을 고려해 설계됐다. HDMI 2.1 포트 2개에는 CEC(Consumer Electronics Control) 기능이 적용되어 콘솔 모드 사용이 가능하며, DisplayPort 1.4a는 HBR3(High Bit Rate 3)를 지원해 고해상도 전송을 보장한다. 여기에 USB 2.0 Type-A 포트 2개, USB 2.0 Type-B 업스트림 포트 1개, 헤드폰 잭까지 더해져 다양한 외부 장치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게이밍 특화 기능도 다수 포함됐다. Gaming Intelligence App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설정이 가능하며, AI 기반 기능으로는 조준선을 자동 조정하는 AI Crosshair, 화면 이동을 도와주는 AI Navigator, 시각적 명암을 강화하는 AI Vision, 스코프 줌 기능을 제공하는 Optix Scope 등이 적용돼 실제 게임 플레이 중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해당 모델은 게이밍 중심 설계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 수준의 색 표현력을 갖췄다. 10bit(8bit+FRC) 컬러 심도와 Wide Color Gamut 기술을 지원하며, 색 영역은 sRGB 131%, Adobe RGB 93%, DCI-P3 99%를 커버한다. 이는 영상 콘텐츠 감상이나 크리에이티브 작업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여기에 최대 밝기 450니트와 VESA DisplayHDR 400 인증까지 갖춰 게임 외 활용도도 높였다.

MSI 관계자는 이번 제품에 대해 “32인치 모델에 이어 27인치 제품에도 듀얼 모드를 적용함으로써, 유저들이 하나의 모니터로 RPG, FPS 등 다양한 게임 장르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제품 ‘MAG 272URDF E16’ 및 MSI 모니터 관련 정보는 MSI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msi.com),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sikorea),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msigaming_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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