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수입/유통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총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원씨티에스(대표 김보경·이상호·하성원, www.dwcts.co.kr)가 엔비디아 최신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의 GeForce RTX 5050 GPU를 탑재한 만리(Manli) 그래픽카드 2종, Polar Fox OC와 Nebula 그래픽카드 2종을 한국시장에 출시했다. 

화이트·블루 감성의 Polar Fox OC와 내구성·가성비를 앞세운 Nebula는, 동일한 코어 사양(2,560 CUDA 코어, 8GB GDDR6 20Gbps, TGP 130W)을 공유하면서도 디자인·튜닝 콘셉트가 확연히 다르다.

‘Polar Fox OC’ = 감성과 성능을 모두 노린 화이트-튜닝 모델

먼저 Polar Fox OC는 만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Polar Fox 캐릭터 IP를 전면에 내세운 모델로, 백플레이트에는 Polar 캐릭터 일러스트가 새겨졌고, 화이트와 아이스블루 투톤 커버에 ARGB 라이트바를 더해 튜닝 PC빌더와 스트리머를 겨냥했다. 

2.5슬롯 두께(240 × 141 × 50 mm)에 3 + 2 페이즈 전원부와 8-핀 보조전원 1개, 90mm 이중 볼베어링 듀얼 팬 그리고 히트싱크에는 6mm 구리 히트파이프 두 개와 구리 베이스를 맞닿게 설계해, 팩토리 오버클럭된 부스트 클록 2,602MHz에서도 안정적인 열제어 성능을 유지한다. ARGB 조명은 메인보드 Sync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며, 만리 TurboEngine 소프트웨어를 통해 팬 속도·전압·LED 이펙트를 원클릭으로 제어할 수 있다.

‘Nebula’ = 내구성과 가성비를 중시한 메인스트림 모델

Nebula는 블랙 바디에 네온그린 포인트를 적용해 만리 특유의 밀리터리 감성을 계승했다. 2슬롯 두께(222 × 135 × 42 mm)로 ITX와 M-ATX 콤팩트 빌드를 지원하고,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슈라우드와 통풍형 메탈 백플레이트 그리고 90 mm 듀얼 팬·듀얼 히트파이프 구조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 

부스트 클록은 최대 2,572 MHz로 Polar Fox OC보다 소폭 낮지만, 오버헤드가 적은 만큼 장시간 연속 부하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한다. LED 요소를 최소화한 만큼 PC방·교육용·사무용 등 범용 시장에서 가격 대 성능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델이다. 

엔트리 등급의 RTX AI-PC 완성을 강조한 만리 RTX 5050 그래픽카드 신제품 2종은 4세대 레이 트레이싱 코어와 5세대 Tensor 코어(421 AI TOPS)를 탑재해 DLSS 4 Multi Frame Generation, Ray Reconstruction, Reflex 2 Frame Warp, NVIDIA ACE 등 최신 RTX 생태계를 지원한다. 

1080p 고주사율 e-스포츠 타이틀은 물론 1440p AAA 게임에서도 120fps 이상의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Reflex 2 Frame Warp 기술로 시스템 지연을 10ms대까지 줄여 게임에서 응답성을 극대화한 것이 주목할 부분. 또한 DisplayPort 2.1과 HDMI 2.1 포트로 4K 480Hz 또는 8K 165Hz 출력을 지원해 차세대 초고주사율·고해상도 모니터 생태계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대원씨티에스 남혁민 본부장은 “Blackwell 세대 RTX 5050은 고급 AI·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엔트리 가격대에 담아,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새로운 ‘기본값’을 제시할 제품”이라며 “시각적 튜닝 감성을 더한 Polar Fox OC와 내구성·가성비를 강조한 Nebula를 통해 국내 RTX 50 시리즈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대원씨티에스가 공급하는 만리 (Manli) RTX 그래픽카드는 직영 서비스 센터의 3년 제한 보증과 프리미엄 기술지원 등 차별화된 사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제품에 부착된 정품 스티커를 통해 유통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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