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기 디자인 및 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자사의 미들타워 PC 케이스 ‘WIZMAX ARTRIAN’(위즈맥스 아트리안)의 전면 쿨링팬 구성을 기존보다 대폭 개선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개선은 전면에 장착된 쿨링팬을 기존 120mm 팬 3개에서 140mm 팬 3개 구성으로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내부 발열 해소를 위한 쿨링 효율과 풍량이 모두 향상됐다. 새롭게 적용된 140mm 팬은 저속 회전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회전 속도는 300에서 800RPM 사이로 동작하며, 이 상태에서도 최대 48.85CFM의 풍량과 1.10mm-H₂O의 풍압을 제공한다. 소음은 최대 25.6데시벨 수준으로 정숙성을 유지하면서도 쿨링 효과를 확보했다. 팬의 수명은 25도 환경 기준 30,000시간으로 설계돼 내구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전면 140mm 쿨링팬 적용으로 쿨링 성능과 정숙성이 강화됐다.
디자인 측면에서 위즈맥스 아트리안은 네덜란드 출신 예술가 피트 몬드리안의 조형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전면에는 메탈 메쉬 스퀘어 패널이 적용돼 예술적 감성과 공기 순환의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측면은 대형 강화유리가 프론트 패널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스타일로 구성돼 내부가 개방적으로 보이며, 시각적 확장감도 강화됐다. 도어는 힌지 구조와 마그네틱 방식을 채택해 간편한 개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내부 구성도 고성능 부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390mm 길이까지 장착 가능하며, CPU 쿨러는 최대 170mm 높이까지 지원한다. 수랭 라디에이터는 전면 최대 420mm, 상단 최대 360mm 제품까지 장착이 가능해 수랭 시스템 구성에도 유리하다.
입출력 포트는 최신 인터페이스를 반영해 USB 3.2 Gen2 Type-C 포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조립 및 케이블 정리를 위한 내부 구조도 고려돼 호환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쿨링팬 개선을 통해 위즈맥스 아트리안의 성능과 사용자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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