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대표이사 장성식)이 중식 전문 셰프 정지선과 협업한 프리미엄 신메뉴 ‘일품깐풍’을 출시하고, 이를 알리는 광고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신메뉴는 푸라닭 치킨의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셰프의 치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셰프들과 협업해 고객에게 보다 확장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탄생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함께 선보인 이탈리안 퓨전 메뉴 ‘나폴리 투움바’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인 정지선 셰프는 한국 중식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탄탄한 실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식 여왕’으로 불린다. 그녀와 푸라닭 치킨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일품깐풍’은 중식 특유의 매콤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구현한 메뉴다. 향취고추와 볶음땅콩, 그리고 정지선 셰프의 손길이 담긴 특제 소스를 활용해 기존 치킨과는 차별화된 맛을 완성했다.

특히 이 메뉴에는 중식 조리 기술 중 하나인 ‘글레이즈드 코팅’ 기법이 적용됐다. 이는 소스와 치킨의 결착력을 높여 풍미와 질감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기술로, 단순히 튀긴 치킨에 소스를 뿌리는 방식을 넘어선 조리법이다.

신메뉴 ‘일품깐풍’ 출시와 함께 공개된 광고 영상은 정지선 셰프 특유의 웍질과 불을 다루는 기술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단순한 조리 과정을 넘어 요리로서의 치킨을 강조하는 이번 영상은 셰프의 전문성과 신메뉴에 대한 자신감을 담고 있다. 광고 영상은 사전 티저부터 큰 관심을 끌었으며, 지난주부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푸라닭 치킨 측은 “‘일품깐풍’은 정지선 셰프의 다년간의 중식 요리 노하우와 푸라닭 치킨의 브랜드 정체성이 결합해 완성된 프리미엄 메뉴”라며 “첫 번째 협업 메뉴였던 ‘나폴리 투움바’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일품깐풍’도 또 한 번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일품깐풍’은 7월 17일부터 전국 푸라닭 치킨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푸라닭 치킨은 2015년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브랜드를 론칭하고 가맹사업을 본격화했다.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을 기본으로, 다양한 특제 소스와 토핑을 활용해 일반 치킨을 넘어선 요리로서의 치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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