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전통의 장류 기업 몽고식품㈜(대표이사 김현승, 황을경)이 간장 제조 노하우를 살린 ‘몽고 간편 소스 6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고도 맛을 살릴 수 있는 소스류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기획됐다.

몽고 간편 소스 6종

깊고 풍부한 간장 맛 살린 육류 양념 4종

이번에 출시된 ‘몽고 간편 소스 6종’ 중 육류 양념 제품은 몽고 소갈비양념, 몽고 소불고기양념, 몽고 돼지불백양념, 몽고 매콤돼지불백양념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모두 몽고간장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국내산 과일과 채소를 사용해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냈다. 여기에 생강엑기스와 마늘 농축액 등을 더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 기능까지 갖췄다.

별도의 밑간 없이 고기를 양념에 재운 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요리 초보자나 빠르고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몽고 매콤돼지불백양념’은 순창에서 만든 칼칼한 맛의 몽고 순창고추장을 배합해 느끼함 없이 개운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활용도 높은 양파절임소스·만능 비빔장도 함께 출시

육류 양념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소스 제품 2종이 함께 출시됐다. ‘몽고 고깃집 양파절임소스’는 고깃집에서 제공되는 새콤달콤한 양파절임 소스를 그대로 재현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샐러드, 피클 등 다양한 요리에 두루 활용이 가능하다.

‘몽고 만능 비빔장’은 비빔밥, 비빔면, 떡볶이 등 여러 요리에 잘 어울리는 매콤새콤한 맛의 멀티 소스다. 여기에 몽고 통참깨 100% 참기름을 더해 고소하고 감칠맛 있는 풍미를 살렸다.

몽고식품 “간장 기반 소스 제품군 지속 확대 예정”

몽고식품 관계자는 “몽고 간편 소스는 집밥 요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완성도 높은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120년 동안 몽고식품이 축적한 간장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몽고 간편 소스 6종’은 몽고식품의 공식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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