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대표 홍성완)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DEWALT)가 업계 최초로 30인치 대용량 서랍형 시스템 공구함 ‘터프시스템 2.0 DXL’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터프시스템 2.0 DXL

신제품 ‘터프시스템 2.0 DXL’은 개인 맞춤형 구성이 가능한 모듈형 시스템 공구함으로, 기존 ‘터프시스템 2.0’ 제품군과도 간편하게 체결해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을 갖췄다.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크기로 추가 결착이 가능해 차량 적재에도 용이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돌리 휠’이 장착돼 있다.

‘돌리 휠’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6인치 캐스터 휠로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하며, 하단에는 강철 막대가 적용돼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구조가 강화됐다. 최대 하중은 200kg으로 무거운 장비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다.

서랍 공구함과 작업 상판, 다양한 악세서리까지 함께 출시

이번에 함께 출시된 ‘터프시스템 2.0 DXL 서랍 공구함’은 1단, 2단 구성으로 마련됐다. 1단 서랍 공구함은 최대 42.8리터의 수납 용량과 25kg 하중을 견디며, 2단 서랍 공구함은 34.3리터 수납 용량에 동일한 하중을 견딘다. 모듈을 해체하지 않고도 부피가 큰 공구를 수납할 수 있는 구조로 실용성이 높다. 또한 자물쇠 고리와 금속 막대 잠금장치가 적용돼 장비 보관의 안전성이 강화되었으며, 금속 레일 인서트가 포함돼 다양한 공구 장비 부착이 가능하다.

‘터프시스템 2.0 DXL 작업 상판’은 최대 40kg의 하중을 견디며, 표면에는 치수 표기가 있어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공구 걸이 슬롯이 마련되어 있어 공구 및 필수품 정리에 용이하다.

이번 출시에는 전용 악세서리도 포함됐다. 전동공구 홀스터, 25kg 후크, 다용도 수납함, 수공구 후크 세트, 배터리 걸이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터프시스템 2.0 DXL’ 외부에도 필요한 장비를 보관할 수 있어, 작업 환경에 맞춘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2025 레드닷 어워드 수상 및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 중

‘터프시스템 2.0 DXL’은 2025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이다. 디월트는 2017년 첫 수상 이후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터프시스템 2.0 DXL’을 포함해 총 6개 제품이 수상했다. 수상 제품에는 파워시프트 배터리 시스템, 20V MAX XR 브러쉬리스 2-1/4 HP 플런지 루터 등이 포함되며, 이 중 파워시프트 배터리 시스템은 ‘Best of Best’에 선정됐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디월트를 포함해 스탠리, 블랙앤데커, 크래프트맨 브랜드도 2025 레드닷 어워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 중 하나인 크래프트맨 V20은 국내에서 ‘스탠리 팻맥스 V20’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디월트는 이번 ‘터프시스템 2.0 DXL’ 출시를 기념해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는 오는 27일(일)까지 디월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해당 제품의 티저 영상을 시청한 뒤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 돌리 휠(5명), 커피 기프티콘(5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두 번째는 31일(목)까지 진행되는 체험단 모집이다. 체험단 신청서를 제출한 후 선정된 6명에게는 ‘터프시스템 2.0 DXL’ 전 제품 4종이 제공되며, 이 중 우수 리뷰어로 선정된 1명에게는 디월트 온라인 직영몰 ‘툴로(TOOLO)’에서 2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증정한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관계자는 “‘터프시스템 2.0 DXL’은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내구성과 확장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국내 사용자들이 정식 출시를 기다려온 제품인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품질과 실용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