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중고차 진단 서비스 ‘엔카진단++’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중고차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존 진단 범위를 넘어 차량 핵심 성능까지 검증하고, 상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엔카닷컴은 중고차가 가격과 상태가 다양하다는 특성을 고려해, 일반 딜러 매물을 대상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사후 보장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진단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거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사고 유무 넘어 원동기·변속기까지 3단계 검증
기존 ‘엔카진단’은 25년간 축적된 중고차 진단 노하우와 IT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딜러 매물 중 무사고 차량 여부, 옵션 유무, 등급 등의 주요 정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엔카진단++’은 기존 기준에 더해 차량의 핵심 성능 요소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카진단++’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총 3단계에 걸친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먼저 기존 엔카진단 기준에 따라 무사고 차량임을 확인해야 하며, 이후 엔카 직영 성능점검장에서 원동기 및 변속기 고장 코드가 없고 경고등 점등이 없으며 차량 상태가 ‘양호(PASS)’ 판정을 받아야 한다.
해당 성능점검장에서는 안전과 직결된 핵심 부품뿐 아니라 일반 점검장에서 놓치기 쉬운 누유·누수 여부까지 제3자 관점에서 엄격하게 검수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외관, 내관, 타이어 상태, 등화장치, 옵션 장착 여부 등 총 100여 개 항목에 달하는 상세 검수 절차를 완료해야 ‘엔카진단++’ 매물로 최종 인증된다.
차량 하부 사진·검수 리포트까지 투명 공개
‘엔카진단++’ 인증을 받은 매물은 차량 하부 사진까지 투명하게 공개되며, 고객은 이를 통해 누유나 부식, 언더커버 손상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의 모든 검수 결과는 리포트 형태로 제공돼, 구매 전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차량을 ‘엔카믿고’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경우, 기존 성능보증보험(30일 또는 2,000km)보다 연장된 90일 또는 주행거리 5,000km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엔카성능보증’도 추가 비용 없이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차량 인수 후 7일간 운행해본 뒤 최종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전국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 강서오토플렉스에 마련된 ‘엔카 안심거래존’을 통해 직접 차량을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는 방식도 지원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25년간 축적한 중고차 진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한 사고 여부 확인을 넘어 차량의 실제 성능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구매 전 정밀 검수부터 구매 후 보증까지 종합적인 거래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를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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