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 Co., LTD, 이하 기가바이트)의 공식 공급원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정헌)은 기가바이트의 오버클럭 특화 메인보드 ‘B850M FORCE’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FORCE 시리즈는 기가바이트의 대표 라인업으로, 오버클러킹에 최적화된 고성능 제품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된 B850M FORCE는 기존 시리즈의 기조를 이어받아 ‘성능’과 ‘안정성’에 집중하여 고성능 게이밍 PC를 구성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8+2+2 페이즈 전원부와 대형 방열판으로 안정성 강화

B850M FORCE 메인보드는 8＋2＋2 페이즈의 60A DrMOS 전원부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 대비 3배 넓어진 면적의 방열판이 적용되어 있어 고부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이러한 설계는 CPU와 메모리의 고클럭 구동을 지원함으로써 오버클러킹 시에도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기가바이트만의 X3D Turbo Mode 기능을 통해 게이밍 퍼포먼스를 최대 18%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고사양 게임이나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유리한 성능을 제공한다.

DDR5 9600MHz 지원 및 AI 오버클러킹 기술 탑재

메모리 지원 면에서도 기존 세대 대비 크게 향상되었다. B850M FORCE는 DDR5 메모리를 최대 9600MHz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AMD EXPO(Extended Profiles for Overclocking) BIOS 기능을 통해 손쉽게 메모리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오버클러킹 기술인 D5 Bionic Corsa가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는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CPU와 DDR5 메모리의 속도를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수동 설정 없이도 하드웨어 성능을 손쉽게 극대화할 수 있다.

PCIe 5.0 기반 그래픽·스토리지 슬롯으로 확장성과 속도 모두 강화

그래픽카드 및 스토리지 슬롯 역시 최신 규격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B850M FORCE는 그래픽 슬롯과 M.2 슬롯이 PCIe 5.0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그래픽카드는 PCIe 4.0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32GT/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한 M.2 슬롯은 최대 16GB/s의 대역폭을 지원해 최신 고성능 NVMe SSD의 성능을 온전히 끌어낼 수 있다.

슬롯 구성은 방열판이 탑재된 Gen5 M.2 슬롯 1개와 Gen4 M.2 슬롯 2개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저장장치 확장이 가능하며 발열 관리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설계를 갖추고 있다.

기가바이트의 B850M FORCE는 고성능 게이밍 PC를 구성하려는 사용자에게 안정성과 확장성, 오버클러킹 성능을 모두 제공하는 메인보드로, 국내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공식 유통된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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