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ZEROGRAM, 대표 이명구)이 초경량 퍼포먼스 슈즈 ‘제로트레일(ZERO TRAIL)’을 8월 14일(목)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ZERO LIMIT, ZERO TRAIL’이라는 콘셉트로, 한계 없는 움직임을 위한 장비를 표방하며 개발됐다.
제로그램은 ‘GO LIGHT GET MORE’라는 슬로건 아래 최소한의 무게로 다양한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제로트레일은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아웃도어 전문성과 일상 속 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 슈즈로 기획됐다.
이번 라인업은 제로그램의 시그니처 텐트 ‘엘찰텐(El Chaltén)’의 구조적 안정성과 제로그램 로고 ‘Z’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은 ‘제로트레일 UL’과 ‘제로트레일 MJ’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UL 모델은 하이킹과 트레일 러닝을 위한 초경량 퍼포먼스 슈즈로, 무게가 299g에 불과하다. 여기에 Z-SHIELD 2.0 기술을 적용해 외부 충격과 이물질로부터 발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Vibram XS TREK 아웃솔과 SLE 미드솔을 장착해 탁월한 접지력과 쿠셔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J 모델은 일상과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통기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에스터 메쉬 소재를 사용했으며, 스판 밴드가 적용된 어퍼(UPPER)로 편안하고 쾌적한 착화감을 구현했다. UL 모델과 동일하게 Vibram XS TREK 아웃솔과 SLE 미드솔을 적용해 안정적인 접지력과 쿠셔닝을 제공한다.
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슈즈’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제로트레일은 전문 아웃도어 설계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모두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제로그램 관계자는 “엘찰텐 텐트의 구조적 안정성을 슈즈 디자인에 적용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출시로 제로그램은 경량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퍼포먼스 슈즈 라인업을 강화하며,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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