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레이저(Razer™)가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Razer BlackWidow V4 Low-profile HyperSpeed’와 ‘Razer BlackWidow V4 Low-profile Tenkeyless HyperSpeed’ 두 가지로,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와 정밀한 컨트롤을 위해 설계되었다.

레이저의 신제품 로우 프로파일 게이밍 키보드 ‘블랙위도우 V4 로우 프로파일 하이퍼스피드(왼쪽)’, ‘블랙위도우 V4 로우 프로파일 TKL 하이퍼스피드(오른쪽)’

이번 신제품은 레이저의 고속 무선 연결 기술인 HyperSpeed Wireless를 적용했으며, 전용 매크로 버튼과 컨트롤을 지원한다. 특히 최초로 레이저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스위치를 탑재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클릭), 옐로우(리니어), 오렌지(촉각) 스위치가 로우 프로파일 형식으로 제공되며, 각 스위치는 원형 스템 벽 구조로 설계돼 방해받지 않는 빛 투과와 반투명 상단 하우징을 통한 화려한 Razer Chroma RGB 조명 효과를 지원한다. 또한 공장에서 윤활 처리된 상태로 제공되며, 흔들림을 최소화해 최대 8000만 번의 키 입력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Razer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스위치(옐로우, 그린, 오렌지)

편안한 사용감을 고려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키 높이가 낮아 손목을 자연스럽게 정렬할 수 있어 손목 받침대 없이도 장시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18.5mm의 낮은 전면 높이와 각진 섀시는 손목을 중립적으로 지지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피로를 줄여준다.

내구성과 정밀성을 위한 설계 역시 강화됐다. 프리미엄 5052 알루미늄 상판, 보강판과 케이스 흡음 폼, 사전 윤활 처리된 스테빌라이저, 스테인리스 스틸 보강판이 적용돼 선명한 타건음과 안정적인 타건감을 제공한다.

Razer HyperSpeed Wireless 기술로 구동되는 본 제품은 지연 시간이 짧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최대 3대의 장치와 블루투스 페어링을 지원한다. 또한 호환되는 레이저 마우스를 키보드와 동일한 동글에 연결할 수 있어 하나의 동글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저 편의성도 강화됐다. 클릭 가능한 다기능 롤러와 전용 매크로 버튼을 탑재해 매크로, 음악, 배터리 상태 등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절전 모드 진입 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980시간의 배터리 타임을 제공한다.

네이버 레이저플레이스 스토어에서 8월 31일까지 신제품 블랙위도우 V4 로우 프로파일 라인 출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레이저 공식 수입사 웨이코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 레이저플레이스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Razer Gigantus V2 XXL 장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출시 이벤트는 네이버 레이저플레이스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https://brand.naver.com/razerplace/shoppingstory/detail?id=5002191587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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