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에서 펼쳐지는 뱀파이어들의 암투를 그린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블러드라인 2)'의 출시일이 확정됐다.
파라독스 인터랙티브는 20일에 열린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자사가 유통하는 블러드라인 2 발매일을 발표했다. 게임은 오는 10월 22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블러드라인 2에서 플레이어는 현대 시애틀에서 은밀하게 살아가는 엘더 뱀파이어가 된다. 권력을 가운데 둔 뱀파이어 진영의 갈등을 배경으로 삼으며, 선택한 진영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크게 달리진다. 아울러 정체를 숨긴채로 도시 사람들의 피를 확보해야 하며, 뱀파이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숙청 대상으로 지목되기에 주의해야 한다.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기반으로 한 블러드라인 시리즈는 뱀파이어 소재 게임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했다. 다만 개발사가 여러 번 교체되는 과정에서 출시 일정도 수 차례 연기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표했다. 실제로 블러드라인 2는 2019년에 처음 공개되어 5년 후에야 발매 준비에 뚜어들고 있다. 장고 끝에 출현하는 블러드라인 2가 만족할 만한 게임성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블러드라인 2는 오는 10월 22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발매되며, 햔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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