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씰 다이내믹 AWD의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출처: BYD)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YD코리아의 두번째 승용 모델 'BYD 씰 다이내믹 AWD'의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20일, BYD코리아는 BYD 씰 다이내믹 AWD는 6월 초 국내 인증 완료, 7월 중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에 이어 지난 14일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평가가 완료되며 국가 보조금 178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현재 지역 별로 발표되고 있어 실제 차량 인도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BYD코리아는 이번 BYD 씰 다이내믹 AWD 공식 출고와 본격적인 판매를 기념해 출고 순으로 총 500명의 고객에게 5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는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BYD 씰 다이내믹 AWD 국내 판매 가격은 4690만 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으로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4000만 원 초반 대에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BYD 씰 다이내믹 AWD는 국가 보조금 178만 원이 확정됐다(출처: BYD)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BYD 씰은 BYD의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달리는 즐거움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 씰 AWD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역동적이며 고급스러운 e-모빌리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 대표는 “BYD 씰을 기다려 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출고 순서대로 총 500분의 고객께 5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BYD코리아는 고객 여러분께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갖춘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으로 BYD 브랜드의 간판급 순수전기차로 분류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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