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 케이스 및 주변기기 전문기업 앱코(www.abko.co.kr, 대표 오광근)가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앞세운 미니 타워 케이스 ‘C10M 컴팩트’를 8월 19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사무 환경에 특화된 설계로,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조용한 쿨링 성능을 두루 갖춘 점이 특징이다.
C10M 컴팩트는 기존 미들타워 케이스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제작돼 협소한 사무실 책상이나 거치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무게 또한 경량화돼 이동이 간편하고, 설치와 유지보수가 쉬운 구조로 설계됐다.
기본 장착된 80mm 3PIN 쿨링 팬은 정숙성과 냉각 성능을 모두 확보해 장시간 구동되는 사무용 시스템에도 안정적인 열 관리가 가능하다.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도 저소음 환경을 제공해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돕는다.
컴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내부 확장성은 넉넉하다. 최대 230mm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145mm 높이의 CPU 쿨러 장착이 가능하며, M-ATX 및 M-ITX 메인보드 규격을 지원한다. 저장 장치의 경우 HDD 2개 또는 SSD 2개 장착이 가능해 데이터 저장과 백업에 충분하며, HDD와 SSD 혼합 구성도 지원해 사용자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해 다양한 사무실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전면 I/O 포트에는 USB 2.0 1개, USB 3.0 1개, 오디오 입출력 단자가 마련돼 있으며, USB 3.0은 고속 데이터 전송, USB 2.0은 키보드와 마우스 등 저속 장비 연결에 적합하다.
케이스 하단에는 폼 재질의 진동 흡수 받침대가 적용돼 바닥의 미세한 흔들림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프린터나 기타 진동을 유발하는 장비와 함께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거치를 보장한다.
앱코는 C10M 컴팩트가 단순히 소형 케이스를 넘어 공간 절약, 성능, 저소음 환경, 심미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오피스는 물론 홈오피스와 일반 가정 환경에서도 유용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앱코 C10M 컴팩트의 출시가는 15,900원이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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