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www.epson.co.kr)이 가정에서도 영화관 수준의 생생한 몰입감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홈 프로젝터 ‘EH-LS9000B’를 새롭게 선보였다. 상업용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엡손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홈 프로젝터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서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프리미엄 홈 프로젝터 ‘EH-LS9000B’
고화질 구현 위한 최첨단 기술 적용
EH-LS9000B는 효율적인 레이저 다이오드 패키지와 새로 개발된 패널, 엡손의 독자적 광학 컴포넌트 최적화를 통해 2,200루멘(lm)의 동일한 백색 및 컬러 밝기를 지원한다. 또한 5,000,000:1의 높은 명암비를 구현해 기존 3LCD 램프 프로젝터보다 뛰어난 색 재현율을 제공한다. 엡손은 국제 표준(백색밝기 ISO/IEC21118:2020, 컬러밝기 IDMS15.4)에 따라 측정된 수치를 제품에 적용해 실제 사용 환경 기반의 신뢰성 있는 성능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장면 적응형 감마 보정과 자동 콘트라스트 향상 기술도 더해져 밝은 장면과 어두운 장면 모두에서 뛰어난 콘트라스트 품질을 구현한다. 여기에 최첨단 슈퍼 리솔루션 기술을 적용해 4K 영상의 선명함과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스포츠·게임에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 성능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프레임 보간 기술과 블러 감소 기능이 개선돼 빠른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경기나 게임에서도 끊김 없는 4K 영상의 생생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HDR10+ 표준을 지원해 영화 감상 환경을 다양화했으며, 4K/120fps 입력과 낮은 지연 시간으로 HDR 게이밍 환경까지 만족시킨다.
특히 프리미엄 전용 4K 렌즈를 채택해 다양한 각도에서도 동일한 영상 품질을 유지하며, 전동식 렌즈 시프트 기능으로 설치 유연성도 확보했다. 엡손 특허의 전면부 배기구 설계를 적용해 선반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제약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
디자인·내구성·보증까지 차별화
EH-LS9000B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에코 모드 기준 22dB의 저소음 작동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경쟁사 대비 긴 3년 무상보증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김대연 한국엡손 비주얼프로덕트(VP) 사업부 상무는 “EH-LS9000B는 홈시네마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프리미엄 홈 프로젝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전략 제품”이라며 “영화,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압도적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LS 2025’에서 첫 공개
엡손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KALS 2025(Korea Audio & Visual Lifestyle Show)’에서 EH-LS9000B를 공식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실제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고화질·고성능 홈 프로젝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엡손이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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