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이자 모더니즘의 선구자인 유영국 화백과 협업해 ‘유영국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일상 속 테크 액세서리에 예술적 가치를 담아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한다.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유영국 화백과의 협업을 통해 유영국x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영국 작품 세계, 현대인의 일상 속으로

이번 컬렉션은 “당신 안의 산을 깨우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유영국이 평생 탐구한 주제인 ‘산’과 자연을 선, 면, 색으로 구현한 추상미술 세계를 담아냈다. 유영국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독창적인 구성을 통해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특히 1960~70년대에 절정을 이룬 대표작들이 이번 협업 디자인에 반영됐다. 케이스티파이는 이를 통해 추상미술의 조형미와 자사 디자인 철학을 결합,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 라인업

유영국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아이폰과 갤럭시 S·Z 시리즈 케이스를 비롯해 태블릿 케이스, 랩탑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홀더 스탠드, 카드 지갑 등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로 출시됐다. 이번 제품군은 예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춰 아트 애호가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한정판 스페셜 컬렉터 에디션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유영국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 - 스페셜 컬렉터 에디션 세트’다. 이 세트는 유영국의 1965년도 대표작 「작품(Work)」을 활용한 케이스 3종과 아트 엽서 1종으로 구성돼 예술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담았다. 해당 에디션은 국내 케이스티파이 스토어 7개 매장(더현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 더현대 대구, 케이스티파이 도산, 케이스티파이 성수)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유영국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 - 스페셜 컬렉터 에디션 세트

유영국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8월 21일부터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casetify.com/co-lab), Co-Lab 앱, 그리고 국내 11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X(구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케이스티파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예술과 테크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현대미술 거장 유영국의 작품을 세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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