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통의 주변기기, 게이밍기어,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지클릭커(g-clicker)가 인체공학 키보드와 버티컬 마우스를 결합한 무선 입력장치 세트 ‘지클릭커 오피스프로 에르고M 인체공학 키보드 버티컬 마우스 세트 EK400(이하 EK4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장시간 문서 작업이나 편집 작업 등 입력장치 사용이 많은 직군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자연스러운 각도로 손목 부담 최소화
일반적인 키보드와 마우스는 빠른 입력과 사용 편의성을 위해 손목과 팔을 90도 각도로 유지해야 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장시간 사용 시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해지고, 종국에는 통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EK400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인 각도와 구조를 적용했다.
키보드는 좌우 키 배열을 손목의 자연스러운 각도에 맞춰 약 18도 틀어 배치했으며, 중앙은 9도 높이고 주변부는 낮춰 손목이 가장 편한 자세에서 타이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2도, +7도, -7도 각도로 상하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 개인의 체형과 선호에 따라 최적의 각도를 맞출 수 있다. 키압이 낮고 부드러운 로우 프로파일 멤브레인 스위치를 채택해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쿠션 손목 받침대와 무선 연결 지원
EK400에는 고급 PU 가죽 소재의 쿠션형 손목 받침대가 기본 제공된다. 질감이 우수하고 쿠션감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 시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연결 방식은 2.4GHz 무선 리시버와 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며, 12가지 멀티미디어 키를 통해 작업 효율성도 높였다.
57도 기울기 버티컬 마우스 포함
세트에 포함된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의 자연스러운 각도를 유지하도록 57도 기울기로 설계됐다. 사용자가 익숙해지면 기존 마우스로는 돌아가기 힘들 정도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부담이 적으며, 800~2400 DPI까지 5단계 조절을 지원한다. 또한 총 6개의 버튼을 제공해 다양한 전문 작업에서 빠르고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리시버 없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하나의 리시버로 통합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높였다.
지클릭커 “건강까지 고려한 최적의 입력장치”
지클릭커 마케팅 담당자는 “현대인은 업무와 학습 등 대부분의 시간을 PC 앞에서 보내고 있으며, 사용 기간이 긴 만큼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인체공학 디자인의 입력장치 적응이 중요하다”라며 “에르고M EK400은 가장 편안한 자세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로, 익숙해지면 그 어떤 입력장치보다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EK400은 장시간 사무 업무와 전문 작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장비 선택에 있어 ‘건강’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기가바이트, 세계 최초 500Hz QD-OLED 게이밍 모니터 AORUS FO27Q5P 출시
· 큐센, 국내 최초 유·무선 8,000Hz 지원 ‘Q104 8K 풀윤활 가스켓 기계식 키보드’ 출시
· 소니, 게이머 위한 ‘인존’ 풀 라인업 공개…프나틱과 만든 이어폰·키보드·마우스 출시
· 더본코리아, 글로벌 수출용 소스에 ‘QR코드 레시피’ 도입
· 홀리카 홀리카, 신제품 ‘글로우 라이즈 밤’ 출시… 8가지 컬러로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