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 www.seorincni.co.kr)가 글로벌 쿨링 전문 브랜드 아틱(ARCTIC)의 신형 PC 케이스 ‘엑스텐더(Xtender)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
이번에 선보인 엑스텐더 시리즈는 색상과 강화유리 마감, 그리고 수직 그래픽카드 마운트 키트 지원 여부에 따라 여러 가지 모델로 나뉜다. 라인업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ARCTIC Xtender, 동일 색상에 그래픽카드 브래킷이 포함된 ARCTIC Xtender VG, 그리고 미러 코팅이 더해진 ARCTIC Xtender Mirror 블랙과 ARCTIC Xtender VG Mirror 블랙으로 구성된다.
전면과 측면에는 분리형 2면 파노라마 강화유리가 적용돼 내부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미러 모델의 경우 전원이 꺼졌을 때는 미니멀한 블랙 디자인을 유지하다가 전원이 켜지면 화려한 RGB 효과가 드러나는 독특한 비주얼을 제공한다. 반대쪽 측면과 상단은 대형 메시 패널과 타공형 구조를 적용해 쿨링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자석식 먼지 필터가 탑재돼 유지 관리 편의성도 강화됐다.
강력한 호환성과 쿨링 설계
엑스텐더는 미들타워 규격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확장성이 돋보인다. 최대 폭 285mm의 E-ATX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상단과 측면에 각각 42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482mm 길이까지 장착 가능하며, VG 모델에는 수직 GPU 빌드를 위한 브래킷이 기본 제공된다.
쿨링 구성은 최대 8개의 팬 장착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측면에는 P14 Pro Reverse A-RGB 팬 3개, 후면에는 P12 Pro A-RGB 팬 2개가 탑재돼 있으며, 모듈식 분리형 팬 브라켓을 통해 120mm 및 140mm 팬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상단과 측면에 각각 420mm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어 발열 제어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RGB 조명은 PST(PWM Share Technology)를 통해 연결된 모든 팬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고, PSU 슈라우드에 탑재된 ARGB 조명과도 동기화돼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채로운 튜닝을 지원한다.
넉넉한 저장장치 확장과 편의 기능
저장장치 확장성 역시 눈에 띈다. 메인보드 트레이 후면에는 2.5인치 SSD 3개를 장착할 수 있고, 탈착식 드라이브 케이지를 통해 3.5인치 HDD 또는 2.5인치 SSD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어 최대 3.5인치 2개, 2.5인치 6개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상단 I/O 포트는 전원 버튼, 3.5mm 오디오 잭, USB-C(3.2 Gen2x1), USB-A(3.2 Gen1x1) 등 최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또한 나사 박스가 함께 제공돼 조립 과정에서 부속품 분실을 방지할 수 있으며, 전 제품에 6년 제조사 보증이 적용돼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서린씨앤아이는 “아틱 엑스텐더 시리즈는 고성능 PC 빌드에 최적화된 설계와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게이머와 하이엔드 유저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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