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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클래스 첫 양산차 신형 iX3 공개... 새로운 전자 아키텍처 탑재

2025.09.08. 13: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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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한 주행 감각과 안정적인 차체 밸런스를 드러내는 BMW iX3. 1회 충전으로 805km(WLPT) 주행이 가능하다.(BMW) 민첩한 주행 감각과 안정적인 차체 밸런스를 드러내는 BMW iX3. 1회 충전으로 805km(WLPT) 주행이 가능하다.(BMW)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가 ‘뉴 클래스(Neue Klasse)’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첫 양산 모델 신형 BMW iX3를 공개했다. 신형 iX3는 단순한 전기 SUV를 넘어 전동화·디지털화·지속가능성이라는 BMW의 미래 전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형 iX3는 최신 6세대 eDrive 기술을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5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400kW급 급속 충전 시 불과 10분 만에 최대 372km를 추가 주행할 수 있으며 전 세대 대비 에너지 손실을 40% 줄이고 무게는 10%, 제조 비용은 2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BMW 특유의 수직형 키드니 그릴과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강조한 신형 iX3의 전면 디자인. (BMW) BMW 특유의 수직형 키드니 그릴과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강조한 신형 iX3의 전면 디자인. (BMW)

성능은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45N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210km/h로 제한됐다. 

BMW는 신형 iX3에 완전히 새로운 전자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네 개의 고성능 컴퓨터, 이른바 ‘슈퍼브레인(Superbrain)’이 주행 역학,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편의 기능을 총괄한다. 이 가운데 핵심인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는 주행 관련 모든 기능을 기존보다 10배 빠르게 연산해 보다 정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제동 상황의 98%를 회생제동만으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됐다.

차세대 멀티기능 스티어링 휠과 초광각 디스플레이로 완성된 운전자 중심의 콕핏.(BMW) 차세대 멀티기능 스티어링 휠과 초광각 디스플레이로 완성된 운전자 중심의 콕핏.(BMW)

실내는 BMW의 혁신적 파노라믹 iDrive가 중심을 이룬다. 전면 유리창 전체를 가로지르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중앙 디스플레이, 그리고 멀티 기능 스티어링 휠이 결합돼 운전자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인터페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외관은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과 세로형 주간주행등, 수평 라이트 시그니처가 조화를 이루며 BMW 특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한다. 공기저항계수는 0.24(Cd)로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파노라믹 iDrive와 미니멀한 레이아웃이 조화를 이루는 BMW iX3의 차세대 인테리어.(BMW) 파노라믹 iDrive와 미니멀한 레이아웃이 조화를 이루는 BMW iX3의 차세대 인테리어.(BMW)

BMW는 신형 iX3를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차량의 약 3분의 1을 재활용 소재로 제작했으며, PET 재활 직물, 해양 플라스틱, 80% 재활 알루미늄 등을 적극 활용해 차량 전 주기 탄소 배출량을 전작 대비 30% 이상 줄였다.

신형 BMW iX3, 미래지향적 리어 라이트 시그니처와 날렵한 실루엣으로 뉴 클라스의 미래 기준을 제시한다.(BMW) 신형 BMW iX3, 미래지향적 리어 라이트 시그니처와 날렵한 실루엣으로 뉴 클라스의 미래 기준을 제시한다.(BMW)

신형 iX3 생산은 헝가리 데브레첸 신공장에서 이뤄지며 이곳은 BMW 최초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장으로 운영된다. 신형 BMW iX3의 영국 기준 시작가는 5만 8755파운드(약 1억 3000만 원)이며, 첫 고객 인도는 2026년 3월 7일부터 시작된다. 국내 시장 역시 같은 시기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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