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의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슬로우스테디클럽의 네이더스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슈즈 ‘더비 크로스오버 슈즈(Derby Crossover Shoes)’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정통 스포츠의 기능성과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이 만나 현대인의 변화무쌍한 일상에 완벽하게 부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슈즈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제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백일몽(Daydream)’이라는 주제를 통해 바쁜 현실 속에서도 자유를 꿈꾸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겉으로는 격식을 갖춘 더비 슈즈지만, 언제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더비 크로스오버 슈즈’는 스타일과 기능성 모두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해답으로 제시됐다.
이 신제품은 데상트의 독보적인 스포츠 기술력과 네이더스의 세련된 디자인 감각이 결합한 결과물이다. 클래식한 더비 슈즈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데상트의 ‘Z-Foam’ 쿠셔닝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와 정교한 디테일이 어우러져 격식 있는 자리부터 캐주얼한 일상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브랜드는 각자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와 네이더스 원덕현 대표는 “이번 협업은 데상트의 기술력과 네이더스의 미학이 만나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프로젝트”라며, “업무와 일상이 뒤섞인 하루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자신답게 움직이고 싶은 이들에게 자유와 유연함을 선사할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시에 맞춰 공개된 기념 영상은 반복되는 도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감정의 변화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영상 속 댄서는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짧지만 강렬한 자유의 순간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일상의 경계를 벗어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데상트 X 네이더스 ‘더비 크로스오버 슈즈’는 네이더스 온라인 스토어, 슬로우스테디클럽 매장, 데상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 29CM 온라인 몰에서 판매되며,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양사의 온라인 몰과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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