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 www.epson.co.kr)이 A4 사이즈 출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복합기 ‘에코탱크 복합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정품무한 잉크 프린터 중 최초로 양면 스캔을 통한 양면 복사 기능을 탑재하고, 업계 최장 수준의 5년 무상 출장 방문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성을 갖췄다.
한국엡손이 업계 최초 양면 스캔·복사 기능을 탑재한 ‘에코탱크 프린터’ 3종을 출시했다.사진은 왼쪽부터 버튼식 인터페이스 L6370, 풀터치스크린 L6390/L6391 (사진=한국엡손 제공)
친환경·경제성 기반의 성능 업그레이드
엡손은 마이크로 피에조(Micro Piezo) 프린트 헤드와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에코탱크(Eco Tank) 라인업으로 정품무한 잉크 프린터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L6370, L6390, L6391 모델은 기존 장점을 유지하면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프리미엄 기능과 장기 보증 서비스를 더했다.
세 모델 모두 흑백 기준 분당 최대 18매, 컬러 기준 분당 9매의 고속출력을 지원하며, 대용량 잉크탱크 시스템을 개선해 출력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검정 안료와 컬러 염료 잉크 조합으로 선명하고 번짐 없는 출력을 제공하며, 전작 대비 출력 속도는 약 1.2배, 내구성은 2배 향상돼 대량 출력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디자인 개선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도 눈에 띈다. 자동 문서 배출 트레이, 상태 표시등, 컬러 스크린이 적용돼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Epson Smart Panel’ 앱을 통해 스마트폰 연동 원격 조작도 지원한다. 또한 콤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도 공간과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L6370 모델은 버튼식 인터페이스로 출력, 복사, 스캔을 지원하는 양면 복합기이며, L6390과 L6391 모델은 풀터치스크린과 팩스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세 모델 모두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유지보수 박스를 교체할 수 있으며, 구조 개선으로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작업이 가능하다.
소규모 비즈니스 최적화
엡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에코탱크 프린터는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과 경제성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정품무한 잉크 복합기”라며 “앞으로도 엡손은 사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장기적인 신뢰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 중심적인 프린팅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에코탱크 복합기 신제품은 출력 품질, 속도, 내구성,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전방위적으로 강화되며, 가정과 소규모 사무실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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