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IWC 샤프하우젠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 왕자》에 헌정하는 특별한 타임피스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옹 어린 왕자 에디션(Ref. IW504901)’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 100피스 한정으로 출시되며, IWC가 어린 왕자 에디션에 최초로 딥 블루 세라믹 케이스를 적용해 시선을 끈다.
IWC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옹 어린 왕자 에디션(Ref. IW504901)
이번 에디션은 46.5mm 직경의 블루 세라믹 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산화 지르코늄을 기반으로 한 소재는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는 경도를 지녀 스크래치에 강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IWC 특유의 원뿔형 크라운과 케이스백 링은 18캐럿 5N 골드로 마감해 하이테크 소재와 귀금속의 조화를 완성했다. 또한 골드 도금 처리된 핸즈와 아플리케 인덱스에는 수퍼 루미노바® 코팅을 더해 조종석 계기판을 연상시키는 뛰어난 가독성을 확보했다.
IWC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옹 어린 왕자 에디션(Ref. IW504901)
시간과 중력을 담은 워치메이킹의 정점
이 시계는 하이 컴플리케이션의 정수를 보여주는 두 가지 기능을 담고 있다. 12시 방향에 위치한 플라잉 미닛 투르비옹은 총 82개의 부품으로 구성됐지만 무게는 단 0.635g에 불과하다. 이 정교한 메커니즘은 중력에 따른 시계의 오차를 최소화해 궁극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퍼페추얼 캘린더는 IWC의 전설적 워치메이커 커트 클라우스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날짜, 요일, 월, 4자리 연도, 윤년까지 자동으로 계산한다. 모든 기능은 단 하나의 크라운으로 조작 가능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6시 방향의 문 페이즈는 달 대신 소행성 B612 위의 어린 왕자 모습을 담아 감성적 특별함을 선사하며, 오차는 577.5년에 단 하루에 불과한 정밀성을 자랑한다.
IWC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옹 어린 왕자 에디션(Ref. IW504901)
어린 왕자의 이야기, 케이스백에 담기다
사파이어 글래스 케이스백을 통해서는 447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IWC 자체 제작 51950 칼리버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오토매틱 와인딩 로터는 18K 솔리드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소행성 위에 서 있는 어린 왕자의 모습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다. 여기에 소설 속 소행성 B612의 상징처럼 야생 바오밥나무가 함께 묘사되어 독창적인 디테일을 완성한다.
IWC 샤프하우젠은 이번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옹 어린 왕자 에디션’을 통해 기술적 정점과 문학적 상징성을 결합한 특별한 타임피스를 선보이며, 전설적인 어린 왕자에게 다시 한 번 찬사를 바쳤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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