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과거의 아이코닉한 순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네온(Neon) 컬렉션’ 신제품 6종을 선보였다. 이번 라인업은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상징적인 모델을 모티브로 삼아, 네온 컬러와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스와치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표현했다. 과거의 아이덴티티와 현대적인 기능성을 결합해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모던 감각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스와치 네온 컬렉션
대표 모델인 ‘스와치 네온 에메랄드 크로노(Swatch Neon Emerald Chrono)’는 1986년 출시된 ‘에메랄드 다이버(Emerald Diver)’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네온 에메랄드와 핑크 컬러가 어우러진 경쾌한 조합에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더해 클래식 타임키핑의 정교함을 강조하며, 레트로 무드와 트렌디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다.
스와치 네온 에메랄드 크로노
‘스와치 네온 플루모션(Swatch Neon Flumotions)’은 1988년의 대표작 ‘플루모션(Flumotions)’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델이다. 초슬림 스킨 클래식(Skin Classic) 케이스를 네온 컬러로 입혀 아날로그 감성을 신선하게 풀어냈으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을 전하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스와치 네온 플루모션
이와 함께 ‘스와치 네온 시그널 플래그(Swatch Neon Signal Flag)’, ‘스와치 네온 스카이차트(Swatch Neon Skychart)’, ‘스와치 네온 세피아(Swatch Neon Seppia)’, ‘스와치 네온 하이엘로(Swatch Neon Hielo)’ 등 네 가지 모델이 추가로 공개됐다. 각 제품은 서로 다른 네온 팔레트와 실루엣으로 독창적인 매력을 발휘한다.
스와치 네온 컬렉션
스와치 네온 컬렉션은 오는 9월 18일부터 스와치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와치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27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네온 뮤직 나이트 파티(Neon Music Night Party)’를 연다. 현장에서는 네온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의 아트워크와 함께 유명 DJ들의 퍼포먼스,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네온 컬렉션의 에너지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스와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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