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Zf 실버’의 국내 판매를 9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니콘의 클래식 필름카메라 FM2에서 영감을 받은 헤리티지 디자인과 현대적 성능을 결합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Zf 실버 발매를 기념해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Zf Silver 핀 뱃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추가 혜택으로 ‘Zf 전용 익스텐션 그립’ 또는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v2 슬링백 Z커스텀’ 중 하나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9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24일까지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을 완료하고 12월 1일까지 이벤트 신청을 마쳐야 참여가 가능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이주은 마케팅부장은 “Zf 실버는 2023년 Zf 출시 이후 꾸준히 이어진 고객 요청에 따라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라며 “익스텐션 그립과 슬링백은 특히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특별한 혜택까지 누리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래식 디자인과 현대 성능의 조화

Zf 실버는 기존 Zf의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니콘 필름카메라 특유의 크롬 도금 마감을 적용해 금속 질감에 가까운 실버 컬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외관을 강조한 이 제품은 총 6가지 색상으로 바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올해 추가 예정인 필름 그레인 기능을 통해 필름 사진 특유의 감성까지 구현할 수 있다.

니콘은 이번 신제품이 클래식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층과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찾는 사용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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