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공기 흐름을 극대화한 신형 PC 케이스 ‘WIZMAX 에어리안 130’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냉각 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키는 구조적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WIZMAX 에어리안 130
셰브론 패턴과 대면적 에어홀의 결합
에어리안 130은 전면부에 셰브론(V자형) 패턴과 메쉬 에어홀을 결합한 독창적 설계를 적용했다. 동일한 팬 속도에서도 더 많은 공기를 효율적으로 유도하며, 허니콤 형태의 타공 구조를 통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전면, 후면, 상단, 하단, 그리고 52% 대면적 사이드 패널 등 총 5개의 통풍구를 갖춰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측면 패널을 강화유리 대신 스틸 소재로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방열 효율을 높였다. 이로 인해 CPU와 그래픽카드 온도를 기존 대비 약 1~5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WIZMAX 에어리안 130
강력한 냉각과 정숙한 작동
전·후면에는 130mm RGB HDB 쿨링팬 4개가 기본 탑재됐다. 이는 일반 120mm 팬보다 넓은 면적을 확보해 140mm 팬에 준하는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팬 속도는 1000±10%RPM, 풍량은 54.5CFM, 소음은 20dB(A)로 정숙한 작동이 특징이며, 내구 수명은 30,000시간에 달한다.
최대 6개의 팬 장착이 가능하며, 전면에는 360mm, 상단에는 240mm 수랭 쿨러 설치도 지원한다. ATX 메인보드 규격과 최대 330mm 그래픽카드, 180mm 공랭 쿨러 장착을 지원해 하이엔드 게이밍 PC 구성에도 적합하다.
WIZMAX 에어리안 130
내부 확장성과 사용자 편의성
내부 확장성 역시 눈에 띈다. PCI 슬롯은 7+3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수직 3슬롯 그래픽카드 장착 시 측면 에어홀을 통한 직접 쿨링이 가능하다. 저장장치는 3.5형 HDD 2개, 2.5형 SSD 3개까지 장착 가능하며, 파워서플라이는 스토리지 베이 장착 여부에 따라 최대 200mm~330mm까지 호환된다.
또한 상단·하단·우측 패널 주요 타공부에는 자석식 먼지 필터가 기본 장착돼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LED 버튼으로 RGB 조명을 간단히 제어할 수 있다. I/O 포트에는 USB 3.2 Gen1 Type-C가 포함돼 최신 주변기기와의 호환성도 강화됐다. 내부에는 넉넉한 선정리홀과 케이블 홀더가 마련되어 깔끔한 조립 환경을 제공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마이크로닉스는 에어리안 130 출시를 기념해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DP50 게이밍 장패드’를 1:1로 증정하며, 포토 상품평 작성 후 응모 시 네이버페이 3만 원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AI 스마트 플러그’가 추가 증정된다.
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에어리안 130은 디자인과 쿨링, 조립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게이머뿐 아니라 고성능 PC를 구성하려는 모든 사용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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