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기업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 www.seorincni.co.kr)는 글로벌 메모리 제조사 지스킬(G.SKILL)의 신제품 ‘T5 NEO R-DIMM DDR5’ 키트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다양한 용량 구성을 제공하며, 하이엔드 워크스테이션 환경을 위한 성능 최적화가 특징이다.
지스킬 T5 NEO는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플랫폼을 대상으로 설계된 DDR5 R-DIMM 메모리다. AMD 라이젠 쓰레드리퍼 프로세서 시리즈와 완벽히 호환되며, AMD EXPO 기술을 지원해 사용자는 BIOS에서 간편하게 최적의 오버클럭 프로파일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4K 이상 영상 인코딩, VFX 렌더링, 대규모 그래픽 작업 등 메모리 집약형 워크로드에서도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고속 데이터 전송과 안정성 강화
T5 NEO는 DDR5 세대의 구조적 이점을 적극 반영했다. DDR4 대비 두 배로 확장된 버스트 길이와 향상된 뱅크 구조를 통해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였으며, On-Die ECC와 Side-Band ECC 기능을 통해 메모리 자체에서 오류를 검출하고 보정할 수 있어 장시간 연속 구동 시 안정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기판 및 전원부 신뢰성 또한 강화됐다. 16층 PCB 설계와 함께 TVS 다이오드 2개, 보호 퓨즈를 추가해 전압 보호 성능을 높였으며, 고품질로 선별된 메모리 IC를 사용해 높은 수율과 시스템 호환성을 확보했다. 또한 레지스터링 클록 드라이버(RCD)를 채택해 고클록 환경에서도 클록 및 명령 신호 품질을 향상시켰다.
국내 공식 유통사 보증 및 사후 지원
지스킬 T5 NEO R-DIMM 시리즈는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하며, 서린씨앤아이는 국내 공식 유통사로서 제품 단종 이후에도 국내외 재고 상황에 따라 남은 보증 기간 동안 추가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린씨앤아이는 “지스킬 T5 NEO는 하이엔드 워크스테이션 및 전문 작업 환경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국내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들이 보다 효율적인 워크로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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