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이 애플 아이폰17 시리즈를 위한 프리미엄 액세서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마그네틱 클리어 케이스’, ‘마그네틱 그립 케이스’, ‘마그네틱 프로텍트 케이스’ 등 3종의 케이스와 ‘템퍼드글라스’, ‘인비지글라스’, ‘울트라글라스2’ 강화유리 필름 3종으로 구성됐다.

벨킨은 애플의 공식 라이선스 프로그램 MFi(Made For iPhone) 인증을 받은 브랜드로, 애플 기기와의 최적화된 호환성과 보호 기술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번 라인업 역시 정교한 마감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아이폰17 사용자에게 완성도 높은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4m 낙하 견디는 ‘마그네틱 케이스’ 3종

‘마그네틱 클리어 케이스’는 최대 4m 높이에서의 낙하 충격을 견디며, 변색을 방지하는 소재와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기간 투명함을 유지한다. 카메라와 화면을 보호하기 위해 모서리 부분을 돌출시켰으며, 폴리싱 처리된 버튼부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벨킨 아이폰17 시리즈 마그네틱 클리어 케이스

‘마그네틱 그립 케이스’는 반투명 재질로 슬림하면서도 견고함을 구현했다. 측면에는 사선형 논슬립 패턴을 적용해 미끄럼을 방지하고, 카메라 컨트롤 버튼은 아이폰17의 새로운 촬영 기능을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블루, 라벤더, 핑크, 샌드, 세이지 등 여섯 가지로 출시된다.

벨킨 아이폰17 시리즈 마그네틱 그립 케이스

‘마그네틱 프로텍트 케이스’는 듀얼 레이어 구조로 설계돼 최대 4m 높이의 낙하에도 기기를 보호한다. 카메라 주변은 1.6mm, 전면 스크린은 0.5mm 높게 설계돼 바닥 접촉을 방지하며, 손에 감기는 곡선형 라인과 부드러운 질감으로 그립감을 강화했다. 연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벨킨 아이폰17 시리즈 마그네틱 프로텍트 케이스

최대 25배 강한 ‘울트라글라스2’ 필름

강화유리 필름 라인업은 한층 강화된 보호력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템퍼드글라스 강화유리 필름’은 기존보다 최대 15배 강한 내구성을 확보해 1.8m 높이 낙하에서도 화면을 보호한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간섭하지 않는 정밀 설계로 기능과 디자인을 유지했다.

벨킨 아이폰17 시리즈 강화유리 필름 3종

‘인비지글라스 강화유리 필름’은 재활용 유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이온 교환 기술을 통해 최대 18배의 강도를 구현했다. 얇고 투명한 구조로 터치 감도를 유지하면서 최대 2m 낙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라이트 차단형 ‘Eyesafe® 버전’은 최대 60%의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고, ‘프라이버시 버전’은 측면 시야를 제한해 사생활 보호에 도움을 준다.

최상급 모델인 ‘울트라글라스2 강화유리 필름’은 기존 대비 25배 강한 충격 저항성을 갖췄다. 두께는 0.29mm에 불과하지만 내충격성과 터치 정확도를 동시에 유지하며, 2.2m 높이 낙하에도 견딜 만큼 견고하다.

모든 강화유리 제품에는 정밀 부착을 위한 전용 트레이가 함께 제공돼 손쉽게 부착 가능하며, 오프라인 애플 스토어에서는 전문 부착 서비스도 지원한다.

Qi2 무선충전 완벽 호환 ‘울트라차지’ 시리즈도 공개

한편 벨킨은 Qi2 25W 인증을 받은 ‘울트라차지(UltraCharge)’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차세대 고속 무선 충전 규격으로, 아이폰17 시리즈와 완벽히 호환돼 전력 손실 없이 효율적인 충전을 제공한다.

이번 벨킨의 신제품 라인업은 보호 성능, 디자인, 충전 호환성까지 삼박자를 갖춘 완성형 액세서리로 평가받으며, 아이폰17 사용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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