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컴퓨터 부품 유통 전문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 www.seorincni.co.kr)가 글로벌 스토리지 브랜드 OWC의 외장형 10기가비트 이더넷 어댑터 ‘OWC T4-10G Thunder4 10G 네트워크 랜카드’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썬더볼트4(Thunderbolt 4)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맥 시스템에서 별도 내부 확장 없이 최대 10GbE 유선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썬더볼트4 기반 10GbE 지원, 크리에이터를 위한 설계
OWC T4-10G는 본체에 RJ45 포트를 탑재해 10Gbps는 물론 5Gbps, 2.5Gbps, 1Gbps, 100Mbps까지 다양한 속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영상 편집 프로젝트나 대용량 RAW 파일 접근, NAS 및 서버 백업이 잦은 전문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외장형 설계로 데스크톱뿐 아니라 맥북, 노트북 등 휴대 환경에서도 동일한 속도의 네트워크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다.

본 제품은 버스 파워 방식을 채택해 별도의 전원 어댑터 없이 동작하며, 썬더볼트 케이블 한 가닥만으로 전력 공급과 데이터 전송이 동시에 이뤄진다. 현장 촬영 후 NAS로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외부에서 스튜디오급 편집 워크플로우를 유지해야 하는 크리에이터에게 특히 유용하다.
안정적 발열 제어와 폭넓은 OS 호환성
OWC T4-10G는 알루미늄 히트싱크 기반의 하우징과 내부 열 제어 구조를 갖춰 장시간 고속 전송 중에도 안정적인 링크 품질을 유지한다. 또한 썬더볼트4 및 USB-C 단자를 통해 macOS와 Windows 모두에서 즉시 인식되며,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맥북 프로, 맥 스튜디오, 맥 미니뿐 아니라 썬더볼트 포트를 갖춘 다양한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데스크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 NAS 및 백본 스위치 연동으로 협업 효율 극대화
T4-10G는 고속 파일 송수신뿐 아니라 사내 10G 백본 스위치나 고성능 NAS와의 직결 환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로컬 작업 공간과 스토리지 간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고, 팀 단위 협업 프로젝트의 동일 소스 접근 시간을 단축한다. 인코딩, 컬러 그레이딩, 3D 렌더링 등 초고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 워크플로우에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저전력 설계와 보증 정책
제품은 에너지 효율 규격을 충족하며, 저전력 동작 모드를 지원해 장시간 연결되는 스튜디오 환경에서도 발열과 전력 부담을 최소화했다. OWC는 기본 1년 품질 보증과 단종 시까지의 제한 보증을 제공하며, 서린씨앤아이는 자사 유통 이력이 확인되는 제품에 대해 단종 이후에도 국내외 재고가 확보된 경우 추가 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출시로 서린씨앤아이는 전문 크리에이터와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보다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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