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미닉스(Minix)가 콤팩트한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처리용량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신제품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더 플렌더’ 시리즈의 슬림한 외형(19.5cm)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처리 용량을 3리터로 확장해, 최대 7~8인분(약 1700g)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4인 이상 다인 가구나 식사 빈도가 잦은 가정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세대 블레이드·초정밀 절삭 기술로 강력한 분쇄력
‘더 플렌더 MAX’의 핵심은 절삭력 강화다. 미닉스는 이번 모델에 자사 최초로 ‘3세대 블레이드’를 적용, 블레이드와 벽 사이 간격을 1.0mm로 줄였다. 이로써 전복껍데기나 동물 뼈, 단단한 과일 씨까지도 덩어리 없이 세밀하게 분쇄할 수 있다.
또한 저소음 모터를 탑재해 작동 소음을 평균 22.2dB로 낮췄다. 이는 도서관 수준보다 조용한 수치로, 야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차세대 지능형 케어 시스템’과 트리플 센싱 기술 탑재
사용 편의성 역시 한층 진화했다. ‘더 플렌더 MAX’에는 기존 모델의 ‘풀 오토 케어’ 기능을 한 단계 발전시킨 ‘차세대 지능형 케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자동 처리와 보관, 절전 기능뿐 아니라 투입된 음식물의 양을 감지해 최적의 처리 시간을 스스로 조절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무게·습도·온도를 감지하는 트리플 센싱 기술을 적용해, 작동 중 음식물을 추가로 넣어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간을 재계산해 작업을 이어간다. 130도의 초고온 건조 기술로 기존 모델 대비 56% 빠른 건조가 가능하며, 500g 기준 단 2시간 만에 처리가 완료된다.
3중 활성탄 하드락 필터로 냄새 99.5% 제거
미닉스는 주방의 가장 큰 불편 중 하나인 냄새 문제도 해결했다. 이번 제품에는 자사 특허 출원 중인 ‘3중 활성탄 하드락 필터’가 탑재됐다. 본체와 필터 결착 구조를 강화해 밀폐력을 높였고, 3단계 정밀 코팅을 적용한 활성탄이 악취 입자를 99.5%까지 흡착한다.
또한 ‘제로 모이스트(Zero Moist)’ 기능으로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물 고임이나 결로 현상을 방지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슬림한 디자인과 고급 내구성으로 완성된 미니멀 주방
디자인 측면에서도 미닉스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계승했다. 한 뼘 크기의 슬림 실루엣과 미니멀한 외형은 현대적인 주방 인테리어에 조화를 이룬다. 외부는 스테인리스 스틸, 내부는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오랜 시간 손상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닉스 관계자는 “더 플렌더 MAX는 크기는 그대로지만 성능과 용량을 한층 강화한 제품으로, 미닉스의 기술력과 설계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미닉스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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