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기 수입·유통 전문 기업 대원씨티에스(대표 김보경·이상호·하성원)가 마이크론(Micron)의 컨슈머 메모리 브랜드 크루셜(Crucial) 신제품 ‘Crucial DDR5 Pro Overclocking(OC) 6400 CL32 게이밍 메모리’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마이크론 Crucial DDR5 Pro OC 6400 CL32 게이밍 메모리
이번 신제품은 16GB 단일 모듈 2개가 세트로 구성된 32GB KIT 제품으로, 6400MT/s의 전송 속도와 CL32(실효 지연시간 10ns)를 통해 하이엔드 게이밍 및 크리에이터 워크로드에서 탁월한 반응성과 연산 성능을 구현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카무플라주 패턴의 히트스프레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갖췄으며, 스텔스 매트 블랙과 스노우 폭스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인텔·AMD 최신 플랫폼 완벽 호환
새로운 Crucial DDR5 Pro OC 메모리는 Intel XMP 3.0과 AMD EXPO 프로파일을 모두 지원해, BIOS에서 간단히 활성화만 해도 정격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인텔 13·14세대 및 Core Ultra(시리즈 2), AMD Ryzen 9000 시리즈 등 최신 DDR5 플랫폼과 폭넓게 호환되며, 기본 방열판 장착으로 장시간 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DDR5 아키텍처 특유의 구조적 이점도 돋보인다. DDR4 대비 전송률과 대역폭이 확장되어 다중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처리량이 향상됐고, 듀얼 32비트 채널 설계로 병렬 처리 효율을 높였다. 또한 온다이 ECC(On-Die Error Correction) 기능이 실시간 오류를 보정해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하며, 1.1V 저전력 설계와 PMIC 기반 전력 관리로 발열과 전력 소모를 낮췄다.
FPS 최대 25% 향상, 게이머 위한 실성능 개선
마이크론은 이번 제품의 핵심 가치를 ‘저지연·고속 처리’로 정의했다. 기본 사양인 6,400MT/s CL32 성능은 일반 6,000MT/s CL48(16ns) 대비 약 37.5% 낮은 지연시간을 제공해 게이밍 입력 반응과 프레임 타임 안정성에서 큰 이점을 보인다.
또한 표준 DDR5-5600 대비 체감 응답 속도를 대폭 개선해 게임, 스트리밍, 3D 렌더링, 콘텐츠 제작 등 메모리 집약적 환경에서 실질적인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마이크론의 내부 테스트 결과, 시스템 구성에 따라 최대 25%의 FPS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게이머·크리에이터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 솔루션
대원씨티에스 남혁민 본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마이크론 Crucial DDR5 Pro OC 6400 CL32 게이밍 메모리는 속도, 지연,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하이엔드 메모리”라며 “XMP·EXPO 기반의 안정적인 오버클럭과 최신 플랫폼 호환성으로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의 체감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론 크루셜은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컨슈머 브랜드로, 40년 이상 축적된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NAND 플래시와 컨트롤러 등 핵심 반도체를 자체 설계·제조하고 있다. 안정적인 품질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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