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자회사 드림모션이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전 세계 게이머의 마음을 두드린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대표 이준영)은 11월 7일 신작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를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지개 다리 너머’를 향한 여정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떠난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전설적인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이용자는 무지개 다리 너머 강아지 천국에 있는 웰시코기 ‘봉구’가 되어,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맞이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게임 속에서 봉구는 바다, 사막, 설산 등 다양한 사후 세계의 지역을 모험하며, 각자의 사연을 지닌 사람과 강아지들을 만나 서로 돕고 위로하며 이야기를 완성해 간다. 독창적인 감성 스토리와 따뜻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플레이어는 인간과 반려견의 깊은 유대와 이별, 그리고 재회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전 세계 15개 언어 지원, 스팀서 할인 진행
이번 글로벌 출시 버전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포르투갈),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튀르키예어, 태국어 등 총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18일까지 스팀(Steam) 플랫폼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체험판부터 글로벌 화제… 감동적 스토리로 호평
마이 리틀 퍼피는 정식 출시 전 공개된 체험판을 통해 이미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강아지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독특한 게임플레이가 호평을 받았으며,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플레이 영상을 공유하며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특히 체험판을 통해 “플레이 중 눈물이 났다”, “반려견을 떠올리게 하는 게임” 등 감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2025년 가장 따뜻한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떠난 반려견에 대한 헌사”… 제작진의 진심 담겨
드림모션 이준영 대표는 “게임의 주인공 웰시코기 봉구는 실제로 내가 입양해 키우던 유기견이었다. 3년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넌 그 아이를 추억하며, 나와 같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마이 리틀 퍼피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반려견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헌사이자 이야기”라며 “누군가에게는 이 게임이 ‘다시 만나게 된 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이 리틀 퍼피는 현재 스팀에서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판매 중이며, 향후 추가 플랫폼 출시도 검토되고 있다. 반려견과의 사랑, 이별, 그리고 재회를 그린 이 감성 어드벤처는 올해 겨울,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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