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정헌)이 GIGABYTE Technology Co., LTD(이하 기가바이트)의 공식 공급원으로서,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캐릭터 ‘아리(ARI)’를 담은 메인보드 ‘B850M AORUS ELITE WIFI7 ICE-P’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가바이트가 선보이는 최초의 캐릭터 테마 메인보드로, 하드웨어 성능과 함께 서브컬처 감성을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B850M AORUS ELITE WIFI7 ICE-P는 메인 PCB와 방열판 전반에 아리의 일러스트와 배경 그래픽이 새겨져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제품 패키지에서도 동일한 디자인 언어를 이어가며, 수려한 캐릭터 아트워크를 통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최신 라이젠 지원과 DDR5 8200MHz까지

B850M AORUS ELITE WIFI7 ICE-P는 AMD AM5 소켓을 기반으로 라이젠 7, 8, 9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모두 지원한다. 전원부는 12+2+2 페이즈 60A DrMOS 구성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며, DDR5 메모리는 최대 8200MHz 클럭을 지원해 고성능 시스템 빌드가 가능하다.

특히 쿨링 성능을 대폭 강화해, 기존 대비 4배 확장된 풀 메탈 히트싱크와 고성능 5W/mK 써멀 패드를 적용했다. 또한 히트 파이프를 통해 열 전도를 최적화했으며, M.2 써멀 가드에는 잔잔한 호수를 연상시키는 동양화풍 배경이 더해져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다. 전원부 방열판에는 아리가 양산을 들고 있는 유광 그래픽이 새겨져 프리미엄 감성을 더한다.

EZ Latch와 BIOS 커스터마이징으로 편의성 강화

사용자 편의성 또한 강화됐다. 기가바이트의 ‘EZ Latch’ 매커니즘을 적용해 버튼 하나로 그래픽 카드를 손쉽고 안전하게 분리할 수 있으며, 나사 없이 M.2 SSD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Debug LED와 멀티 키 등 진단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해 유지보수와 문제 해결을 간소화했다.

BIOS 환경 역시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됐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세부 설정이 손쉬워졌으며, BIOS 화면 곳곳에 숨겨진 아리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는 ‘이스터에그’ 요소도 포함되어 재미를 더한다.

기가바이트 “아리 테마 시작으로 다양한 서브컬처 라인업 전개”

제이씨현시스템은 “B850M AORUS ELITE WIFI7 ICE-P는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캐릭터 ‘아리’를 중심으로 한 첫 번째 서브컬처 메인보드”라며,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확장해 감성적인 PC 하드웨어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출시로 기가바이트는 하드웨어의 기능적 측면뿐 아니라 시각적·감성적 경험을 중시하는 사용자층까지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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