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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앞둔 브랜드 로드스터 아이콘, BMW 'Z4' 라스트 에디션 깜짝 출시

2025.11.26. 1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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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컬러를 입은 BMW Z4 Final Edition이 탑을 열고 정면을 향해 서 있다. 넓게 벌어진 키드니 그릴과 근육질 형태의 보닛 라인, 스포티한 휠 디자인이 강조된다.(BMW 제공) 전용 컬러를 입은 BMW Z4 Final Edition이 탑을 열고 정면을 향해 서 있다. 넓게 벌어진 키드니 그릴과 근육질 형태의 보닛 라인, 스포티한 휠 디자인이 강조된다.(BMW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가 브랜드 로드스터 아이콘 'Z4'의 마지막 모델 ‘파이널 에디션(Final Edition)’을 26일(현지 시간)공개했다. 내년 3월 생산 종료가 확정된 Z4의 파이널 에디션은 단순한 사양 추가가 아닌 Z4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상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문은 2026년 1월 말부터 제한된 기간 동안만 가능하며 사실상 Z4를 새 차로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파이널 에디션은 전용 컬러 ‘프로즌 매트 블랙’을 중심으로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M 스포츠 브레이크 등 고유한 외장 요소로 차별화됐다. 실내는 알칸타라와 베르나스카 가죽 조합, 강렬한 콘트라스트 스티치, 그리고 ‘FINAL EDITION’ 각인이 들어간 도어 스커프 등으로 마무리했다.

알칸타라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레드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도어 패널 등 Final Edition 전용 인테리어 디테일이 클로즈업됐다.(BMW 제공) 알칸타라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레드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도어 패널 등 Final Edition 전용 인테리어 디테일이 클로즈업됐다.(BMW 제공)

모든 사양은 가솔린 모델 sDrive20i(197마력), sDrive30i(258마력), M40i(340마력) 전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BMW는 이번 에디션이 “오픈톱 스포츠 드라이빙 본질을 끝까지 고수한 로드스터의 마지막 순수 형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M40i에는 3.0L 직렬 6기통 엔진과 고성능 튜닝, 그리고 일부 시장에서는 6단 수동 변속기 선택까지 가능해 정통 스포츠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BMW Z4는 2002년 첫선을 보인 이후 ‘운전의 즐거움(Fahrfreude)’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준 로드스터다. BMW 328 로드스터와 507, Z1, 그리고 알루미늄 바디로 유명했던 Z8로 이어지는 브랜드 오픈톱 스포츠카 계보를 잇는 모델로 전통적인 후륜구동 기반의 2인승 로드스터 철학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구현해왔다.

프로즌 매트 블랙 컬러로 마감된 BMW Z4 Final Edition이 지면 위에 멈춰 서 있다. 오픈톱 상태에서 리어 디퓨저와 트윈 머플러,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휠 디자인이 강조된다.(BMW 제공) 프로즌 매트 블랙 컬러로 마감된 BMW Z4 Final Edition이 지면 위에 멈춰 서 있다. 오픈톱 상태에서 리어 디퓨저와 트윈 머플러,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휠 디자인이 강조된다.(BMW 제공)

Z4는 총 세 세대로 진화했다. 2002년 등장한 1세대(E85)는 BMW Z3의 후속으로 긴 보닛과 50:50 무게 배분, 낮은 시트 포지션을 통해 로드스터 특유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2009년 출시된 2세대(E89)는 BMW 로드스터 최초로 전동식 하드탑을 적용해 쿠페와 로드스터의 장점을 결합했다.

2018년 공개된 3세대(G29)는 다시 패브릭 루프를 채택해 본래의 경량 로드스터 감성으로 회귀,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과 함께 2024년부터는 6단 수동 변속기 옵션까지 제공하며 순수한 운전 재미를 강조했다.

BMW의 Z4 단종은 스포츠카 시장 축소와 전동화 중심 재편 과정에서 내린 전략적 선택이다. 최근 규제 강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소형 후륜구동 로드스터 개발이 어려워졌고 후속 모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향후 전기 로드스터 또는 하이브리드 기반 차세대 모델 등장 가능성은 남아 있다. BMW도 Z4가 새로운 방식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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