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비아가 전개하는 생활·계절가전 브랜드 호메오(homeo)가 겨울철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 최적화된 난방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카본 전기히터 HM-615C와 PTC 온풍기 WPTC-11으로, 현대 주거 환경의 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치 자유도와 강화된 발열 성능, 안전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노비아는 실내 거주 공간은 물론 사무실, 원룸, 욕실, 캠핑 등 환경에 따라 세분화된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이동성과 편의성, 그리고 장시간 사용 시 필요한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과열 방지 구조와 필수 안전 설계를 적용했으며 KC 안전 인증과 에너지 소비 효율 테스트까지 완료해 난방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호메오 카본 전기히터 HM-615C는 무연, 무취, 무소음의 고효율 카본 발열체를 적용해 추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쾌적한 난방을 제공한다. 한 손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손잡이 구조를 갖췄으며, 1단 350W와 2단 700W로 출력 조절이 가능해 캠핑장 등 전력 사용에 민감한 장소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제품이 넘어지면 즉시 전원을 차단하는 전도 안전장치를 탑재해 사용자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함께 출시된 PTC 온풍기 WPTC-11은 14개의 세라믹 PTC 발열날이 약 3초 만에 가열돼 온풍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게 공간 온도를 높여준다. 상단 다이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기본 제공되는 손잡이 행거와 전용 브라켓을 이용해 벽걸이 또는 스탠드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난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자동 전원 차단 설계와 방염 소재 적용으로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이노비아는 이번 호메오 난방 솔루션 2종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겨울 가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아이노비아 공식 쇼핑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포함한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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