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브랜드 라이브박스를 운영하는 ㈜디앤디컴이 한일의료기와 협업한 프리미엄 탄소매트 ‘CozyON’을 출시하며 2026년 겨울 난방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기매트 시장에서 안전성, 소재, 에너지 효율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크게 높아지면서 기술력 기반의 난방가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ozyON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기술 안정성, 친환경 원단, 경제성, 감성 디자인을 결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개발됐다.

국내 제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계된 CozyON은 30년 이상 온열 제품을 만들어온 한일의료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제품 생산 전 과정은 100% 국내에서 이뤄지며, 모든 부품과 원단은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검증 절차를 통과했다. 정밀 탄소열선 배열은 싱글 모델 기준 25미터, 더블 기준 34미터로 구성됐으며, 촘촘한 온도 제어 구조와 양면 PCB 회로 설계, 15cm 무열선 구역 등을 적용해 발열 안정성을 높였다. KC 안전인증과 EMF 전자파 적합 인증을 획득했고, 라돈, 중금속, 6대 유해물질 미검출 테스트를 통과하며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소재 경쟁력도 대폭 강화됐다. CozyON은 전기매트 제품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피부 접촉감을 개선하고 친환경적 소재 사용을 확대했다. 사용 원단은 오코텍스 1등급, 영유아 FITI 인증, 아토피 안전 인증을 받은 소재를 적용해 민감 피부 소비자층까지 고려했다. 초극세사 마이크로 화이버를 사용해 부드러움을 높였으며, 위아래에 서로 다른 솜을 적용한 양면 솜 구조로 쿠션감을 개선했다. 패딩솜과 펀칭솜을 적용한 구조는 휘어짐과 꺼짐을 줄여 내구성을 높였다.

난방비 부담이 큰 겨울 시즌을 고려한 에너지 효율성도 강조 요소로 내세웠다. CozyON의 소비전력은 싱글 150W, 더블 200W로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최대 하루 약 233원의 전기료가 발생하며, 월 평균 5천원에서 7천원 수준으로 운영 가능하다. 디앤디컴은 에너지 절감이 구매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는 만큼,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절감 효과를 주요 메시지로 전달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감성 디자인 요소도 눈길을 끈다. CozyON은 프리미엄 감성 난방가전으로 포지셔닝되며, 인테리어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부터 30·40·50 소비자층까지 폭넓게 타깃한다. 웜베이지와 딥그레이 두 가지 컬러는 침실과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인테리어 매트처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세탁이 가능한 구조, 생활 방수, 15시간 자동 타이머 등 실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손권석 디앤디컴 대표는 CozyON이 한일의료기의 탄탄한 기술력과 라이브박스의 감성 디자인 역량을 결합한 전략 제품이라고 강조하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난방가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박스는 CozyON을 시작으로 2026년 겨울 시즌 동안 난방가전 라인업을 확장하고 국내외 온라인 중심 판매와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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