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품 및 주변기기 전문 제조·유통 업체 다산코러페이션(대표 김재은)은 쿨링 솔루션 전문 기업 발키리(VALKYRIE)의 GL360 수랭쿨러가 전면적인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재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보다 향상된 구조와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갖추는 동시에 가격까지 낮춘 것이 특징이다.
발키리 GL360 수랭쿨러
발키리 GL360 ARGB 수랭쿨러는 2023년 첫 출시 이후 가성비와 독창적인 패키징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온 제품이다. 출시 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GL360 ARGB는 최근 시장에서 강화되고 있는 조립 편의성 트렌드에 맞춰 라디에이터와 팬이 분리된 기존 패키징 방식을 버리고, 두 요소가 결합된 일체형 구조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조립 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모델에서 큰 변화를 이끈 요소로는 워터펌프의 성능 업그레이드가 꼽힌다. 새 GL360 ARGB에는 발키리 B360 LCD ARGB 모델에 적용된 슈퍼엔진 V3 펌프가 탑재돼 CPU의 발열 제어 성능이 강화되고, 펌프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최소화되었다. 발열 해소와 정숙성이라는 수랭쿨러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개선한 셈이다.
팬 구성에서도 중요한 변화가 이뤄졌다. X12 팬의 연결 방식이 기존 3핀 5V ADDRESS 케이블과 4핀 PWM 케이블을 각각 연결해야 했던 구조에서 6핀 통합 케이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PC 조립 시 필수적인 케이블 정리 과정이 대폭 간소화되며, 한 개의 케이블만으로 깔끔한 내부 정리가 가능해졌다.
다산코러페이션은 이번 리뉴얼 제품이 최근 트렌드에 맞춰 조립 편의성을 높인 데 더해, 슈퍼엔진 V3 펌프 적용을 통한 성능 개선까지 이루면서 가격까지 인하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능과 가격, 두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새로운 가성비 수랭쿨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새롭게 재탄생한 발키리 GL360 ARGB 수랭쿨러는 성능 향상과 사용자 편의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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