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산학 협력 기반의 유제품 기업 연세유업이 천안 지역 명물 간식으로 잘 알려진 학화호도과자와 협업해 신제품 ‘연세우유 호도 생크림빵’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세우유 호도 생크림빵
이번 협업은 오랜 시간 동안 맛과 품질에 대한 기준을 지켜온 두 브랜드의 공통된 철학에서 출발했다. 연세유업은 풍부한 크림을 활용한 생크림빵으로 제품의 기준을 만들어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디저트 경험을 제안해왔다. 92년 전통을 이어온 학화호도과자는 재료 선택과 제조 과정을 중시하며 전통 간식의 본질을 지켜온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각자가 축적해온 강점을 결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디저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호도과자를 연상시키는 비스킷 빵 시트 안에 학화호도과자의 고소한 호두 크림을 듬뿍 채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호두 알갱이를 더해 식감을 살린 단팥 앙금이 어우러지며,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도록 구성했다. 전통 간식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움과 든든함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연세우유 호도 생크림빵’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이벤트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CU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학화호도과자가 오랜 시간 지켜온 전통과 맛을 생크림빵에 담아 2026년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디저트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폭넓은 디저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화호도과자는 193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호두과자를 선보인 이후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아왔다. 변하지 않는 맛과 기준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업은 전통을 지키는 방식이 시대 흐름에 맞게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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