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마운트용 표준 줌 렌즈 ‘NIKKOR Z 24-105mm f/4-7.1’을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NIKKOR Z 24-105mm f/4-7.1은 24mm 광각부터 105mm 중망원 영역까지 폭넓은 초점 거리를 커버하는 것이 특징으로, 광활한 풍경 촬영은 물론 원거리 피사체, 테이블 포토, 인물 스냅 등 일상 전반의 다양한 촬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높은 범용성을 갖추면서도 약 350g에 불과한 경량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촬영이나 여행, 일상 휴대 시에도 부담을 크게 줄였다.
근접 촬영 성능 역시 강화됐다. 최단 촬영 거리는 광각단에서 0.2m, 망원단에서 0.28m로 매우 짧아 피사체에 바짝 다가선 촬영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전후 배경이 자연스럽게 흐려지는 풍부한 보케 표현을 구현할 수 있다. 최대 0.5배의 촬영 배율을 지원해 작은 피사체의 질감과 디테일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영상 촬영 환경을 고려한 기능도 눈에 띈다. 정숙하고 빠른 구동이 가능한 스테핑 모터(STM)를 채택해 사진과 영상 촬영 모두에서 부드러운 자동 초점을 구현했으며, 해상도 저하 없이 최대 210mm 상당의 화각까지 확장할 수 있는 하이 레졸루션 줌 기능을 지원해 영상 제작 시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포커스, 조리개, ISO 감도 등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컨트롤 링을 탑재했으며, 방진·방적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NIKKOR Z 24-105mm f/4-7.1은 압도적인 휴대성과 폭넓은 활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즐거움을 제공할 렌즈”라며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선보이는 첫 신제품인 만큼, 앞으로도 차세대 광학 성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이미징 문화의 발전과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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