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Umbro가 2000년대 초반 전설적인 축구화 ‘자이(XAI)’의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6년을 대표할 동시대적 패션 아이콘 ‘클리트(CLEAT)’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클리트’는 오리지널 축구화의 전형적인 틀을 과감히 벗어나, 프레임이 해체된 듯한 새로운 실루엣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이 특유의 비대칭 끈 조임 시스템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각하고, 오리지널 모델의 상징이었던 퀼팅 갑피 디테일을 유지함으로써 엄브로가 축적해온 정통 축구 헤리티지를 세련된 방식으로 투영했다.
사진제공 = 엄브로(UMBRO)]
기능에서 패션으로 확장된 디자인 언어
클리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경기력을 위해 설계됐던 기능적 요소를 스트리트 패션으로 치환한 디자인 접근이다. 그라운드 위에서 강한 접지력을 제공하던 축구화의 클리트 밑창은 평평하고 견고한 고무 아웃솔로 교체돼 일상적인 착용 환경에 최적화됐다. 이를 통해 스포츠 퍼포먼스 아이템이었던 축구화는 도시적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패션 슈즈로 재탄생했다.
컬러 구성 역시 엄브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차가운 질감의 메탈릭 실버를 비롯해 클래식한 블랙과 레드 조합, 절제된 카리스마를 강조한 스텔스 올 블랙까지 이어지는 헤리티지 컬러 팔레트는 다양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사진제공 = 엄브로(UMBRO)]
과거의 승리 DNA를 현재로 소환하다
‘클리트’는 단순한 복각을 넘어, 과거의 승리와 상징성을 현대적 스타일로 진화시킨 엄브로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한다. 축구화 ‘자이’가 지녔던 실험성과 아이코닉한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한다.
엄브로의 새로운 슈즈 ‘클리트’는 오는 2월 2일 공식 발매되며, 발매 당일부터 2월 15일까지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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