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가 브랜드 디자인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풋웨어 업계의 베테랑 디자이너 스티븐 스미스 합류 이후 첫 결과물인 ‘리플(Ripple)’을 국내에 공식 선보이며, 몰드 풋웨어의 진화를 본격화한다.
크록스는 2024년 11월, 4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스티븐 스미스를 크리에이티브 이노베이션 총괄로 영입했다. 그는 새로운 디자인 팀을 이끌며 브랜드의 핵심 자산인 몰드 풋웨어를 현대적으로 확장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리플’은 그의 합류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실루엣으로, 향후 크록스가 전개할 디자인 방향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다.

몰드 디자인의 진화, 스니커즈 감성 입다
‘리플’은 크록스 특유의 몰드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결합한 모델이다. 기존 클로그 중심의 실루엣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니커즈에서 영감을 받은 외형을 적용했다. 유려한 곡선 구조와 입체적인 라인이 강조되며, 몰드 풋웨어 특유의 볼드한 존재감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이는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크록스가 편안함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패션 카테고리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핵심 기술 집약…쿠셔닝과 안정성 동시 강화
‘리플’에는 크록스의 주요 기술력이 집약됐다. 프리 필™(Free Feel™) 기술을 적용한 유연한 상부 구조는 발을 감싸듯 밀착되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멜로우™(Mellow™) 폼 풋베드는 향상된 쿠셔닝을 구현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TPU 소재의 미드풋 구조를 더해 뒤틀림을 방지하고, 보행 시 안정성을 높였다. 단순히 가벼운 여름용 슈즈를 넘어, 일상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성 풋웨어로 확장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퍼스널라이제이션 경험은 유지
상부에는 지비츠™ 참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크록스 고유의 커스터마이징 문화를 이어갔다. 브랜드 정체성인 ‘개성 표현’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실루엣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공개 이후 국내 첫 드롭
‘리플’은 2025년 ComplexCon Las Vegas와 Art Basel Miami에서 처음 공개되며 글로벌 패션 신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국내 출시는 글로벌 공개 이후 이어지는 첫 드롭이다.
크록스는 향후 18개월간 다양한 컬러웨이와 스타일로 ‘리플’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단일 모델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리플’은 3월 6일부터 크록스 공식 온라인 몰 및 전국 주요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디자인 혁신과 기능성 강화를 동시에 꾀한 이번 신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애교살 볼륨 한 번에… 3CE, ‘아이 스위치 스틱’으로 색조 시장 정조준
· 국제수영연맹 인증 획득한 배럴 ‘엣지 레이서’…시야·밀착감·저항까지 잡았다
· 생일에 1억 쾌척… 제이홉, 모교 후배 위해 또 통 큰 기부
· RGB 끝판왕 총출동…클레브 DDR5 인기 라인업, 2월 28일까지 한정 특가
· 블랙으로 돌아온 성남, 2026시즌 유니폼 전격 공개…엄브로와 전략적 협업 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