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가 음악 제작은 물론 영상 편집과 스트리밍까지 아우르는 USB 컨트롤러 신제품 ‘CC1’을 공식 출시하며 PC 기반 창작 환경 공략에 나섰다. 음악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유튜버, 스트리머 등 다양한 창작자를 겨냥해 제작 과정을 단순화하고 직관적인 제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USB 컨트롤러 ‘CC1’ 모델
신제품 CC1은 PC 중심의 작업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인 올라운드 컨트롤러로 설계됐다. 핵심은 정밀한 조작 성능과 폭넓은 소프트웨어 연동성이다. 제품에는 10비트 해상도의 100mm 모터 페이더가 탑재돼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에서 요구되는 세밀한 실시간 컨트롤을 지원한다. 여기에 AI 노브와 4개의 멀티 기능 노브를 더해 즉흥적인 파라미터 조정과 설정 탐색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제품의 차별점은 엘가토 ‘스트림 덱’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에 있다. CC1은 12개의 할당 가능한 LCD 키를 탑재해 사용자가 자신의 작업 흐름에 맞춰 기능을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큐베이스, 누엔도 등 주요 DAW뿐 아니라 영상 편집, 스트리밍, 게임 등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하나의 컨트롤러로 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도 고려했다. 일체형의 컴팩트한 바디를 적용해 작업실은 물론 외부 환경에서도 휴대와 설치가 용이하도록 했다. 야마하는 이를 통해 장소 제약 없이 고차원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확장성도 예고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야마하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믹서 하드웨어와의 통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단품 컨트롤러를 넘어 야마하 오디오 생태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USB 컨트롤러 ‘CC1’ 모델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 김태민 팀장은 “야마하는 항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며 “CC1은 기성 USB 컨트롤러들과 달리 엘가토 스트림 덱과의 결합을 통해 작업의 편의성과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림으로써 창작자가 최고의 작업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1의 권장소비자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제품은 전국 야마하 오디오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주변기기 출시를 넘어 창작 환경의 다변화에 대응하는 야마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음악 제작과 방송, 영상 콘텐츠 제작의 경계가 흐려지는 흐름 속에서 CC1은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복합 창작 수요를 묶어내려는 시장 대응형 제품으로 읽힌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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