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제조사 애즈락(ASRock)이 자사 인텔 800 시리즈 메인보드의 최신 프로세서 지원 범위를 넓히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애즈락은 13일 자사 800 시리즈 메인보드가 새롭게 발표된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프로세서를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프로세서는 울트라 7 270K 플러스, 울트라 5 250K 플러스, 울트라 5 250KF 플러스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이들 제품은 E-core 수 증가와 인텔 플랫폼 퍼포먼스 패키지(IPPP) 기반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밍 성능과 멀티태스킹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애즈락은 새 프로세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용 편의성까지 함께 끌어올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는 800 시리즈 메인보드의 오토 드라이버 인스톨러(ADI) 유틸리티에 IPPP 드라이버를 통합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애즈락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 설치 도구를 내려받아 IPPP 기능을 보다 손쉽게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별도의 복잡한 설정 과정을 줄이면서 최신 플랫폼 성능을 보다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풀이된다.
제품군도 폭넓다. 애즈락 800 시리즈 메인보드는 Z890, B860, H810 칩셋 기반으로 구성되며, 플래그십 타이치 시리즈를 비롯해 하이엔드 게이밍 수요를 겨냥한 팬텀 게이밍 시리즈, 안정성과 내구성을 앞세운 스틸 레전드 시리즈, 콘텐츠 제작 환경에 초점을 맞춘 라이브믹서 시리즈, 게이밍 중심의 챌린저 시리즈, 프로 시리즈, 락 시리즈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고성능 게이밍 PC부터 실속형 시스템, 크리에이터 환경까지 폭넓은 수요를 아우르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단순한 호환성 확보를 넘어 최신 CPU 출시 주기에 맞춰 메인보드 생태계 전반의 준비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데 있다. 최근 PC 하드웨어 시장에서 프로세서 성능 향상뿐 아니라 플랫폼 차원의 최적화와 설치 편의성이 구매 판단의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는 만큼, 애즈락은 BIOS 업데이트와 플랫폼 최적화를 지속 제공하며 사용자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애즈락은 모든 800 시리즈 메인보드가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프로세서와 완벽하게 호환되도록 지원하고, 사용자가 최신 플랫폼으로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BIOS 업데이트와 최적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즈락 한국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는 김성현 실장은 “애즈락은 새로운 CPU 출시와 플랫폼 변화에 맞춰 메인보드 전 라인업의 호환성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프로세서 지원을 통해 ASRock 800 시리즈 사용자가 더욱 손쉽게 최신 시스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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