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고성능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신규 프로세서 라인업 ‘인텔 코어 Ultra 200HX 플러스(Intel Core Ultra 200HX Plus)’ 시리즈를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번 신제품은 게이밍과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 워크스테이션 환경까지 아우르는 고성능 수요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인텔 코어 Ultra 9 290HX 플러스’와 ‘인텔 코어 Ultra 7 270HX 플러스’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아키텍처 개선과 함께 새로운 성능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처리 성능을 끌어올렸다.

성능 향상과 신규 최적화 기술 적용
인텔에 따르면 Ultra 9 290HX 플러스는 전 세대 Ultra 9 285HX 대비 최대 8%의 게이밍 성능 향상과 최대 7%의 싱글 스레드 성능 개선을 제공한다. 특히 구형 플랫폼 대비 성능 개선 폭은 더욱 크다. 인텔 코어 i9-12900HX와 비교할 경우 최대 62%의 게이밍 성능과 최대 30%의 싱글 스레드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이번 시리즈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인텔 바이너리 최적화 툴(Intel Binary Optimization Tool)’이다. 이 기술은 기존 x86 기반 환경이나 게임 콘솔, 이전 아키텍처에 맞춰 제작된 워크로드에서도 성능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업계 최초의 바이너리 변환 계층 최적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이클당 명령어 수(IPC)와 체감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또한 CPU와 메모리 컨트롤러 간 연결 속도를 높이는 다이 투 다이(die-to-die) 클럭 속도 역시 개선됐다. 기존 대비 최대 900MHz 향상된 클럭을 지원하며, 약 1GHz 수준의 연결 속도 증가를 통해 시스템 지연을 줄이고 게임 환경에서의 반응성을 높였다.
최신 연결 기술로 확장성 강화
Ultra 200HX 플러스 시리즈는 최신 연결 기술도 대거 지원한다. 인텔 와이파이 7, 블루투스 5.4, 썬더볼트 5를 지원해 최대 80Gbps의 양방향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8K 미디어 스트리밍, 고속 충전, 다중 디바이스 연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썬더볼트 5 기반의 확장성은 외장 GPU,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등 다양한 장치를 하나의 포트로 연결하는 데이지 체인 구성을 지원해 전문가용 작업 환경에서 효율성을 높인다.
OEM 파트너 통해 글로벌 공급 확대
Ultra 200HX 플러스 기반 노트북은 2026년 3월 17일부터 OEM 파트너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주요 제조사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고성능 노트북 제품군에 해당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MSI, 레이저 등 글로벌 주요 브랜드를 포함해 게이밍 및 크리에이터용 노트북 라인업에 적용된다. 주요 모델로는 에이서 Predator Helios 시리즈, ASUS ROG Strix SCAR 18, 델 Alienware 시리즈, 레노버 Legion 시리즈, MSI Raider 16 Max HX, 레이저 Blade 18 등이 포함된다.
인텔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성능 모바일 컴퓨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성능 최적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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