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코리아가 회의실 환경에 최적화한 4K UHD 무선 프레젠테이션 시스템 ‘WDC15’를 14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WDC10의 후속 모델로, 앱이나 드라이버 설치, 별도 네트워크 설정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벤큐 인스타쇼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회의 시작 전 반복되던 연결 지연과 호환성 문제를 줄여 보다 빠르고 간편한 협업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4K UHD 무선 프레젠테이션 시스템 ‘WDC15’
WDC15의 핵심은 설치와 로그인 절차를 최소화한 즉시 사용성이다. 발표자와 게스트 모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로그인할 필요 없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시버와 버튼은 복잡한 네트워크 설정 없이 자동으로 페어링되며, 사용자는 디스플레이를 HDMI 케이블로 리시버에 연결한 뒤 버튼을 노트북에 꽂는 것만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Windows, macOS, Linux, ChromeOS를 지원해 다양한 기기가 혼재한 회의실에서도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화질과 회의 활용성도 강화했다. WDC15는 최대 4K 30Hz 무선 전송을 지원해 선명한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터치백 기능을 지원해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에서 콘텐츠를 직접 제어할 수 있으며, HDCP를 지원해 보호된 콘텐츠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단순 발표를 넘어 협업과 강의, 실시간 상호작용이 필요한 환경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보안 측면도 주요 특징으로 제시됐다. WDC15는 CVSS 4.0 인증 보안과 WPA3, AES128 암호화 기술을 지원해 회의 데이터 전송 안정성을 높였다. 별도 소프트웨어나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해 외부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기업 회의실처럼 민감한 정보가 오가는 환경에서 신뢰성과 안전성을 함께 고려한 설계로 풀이된다.
다양한 발표 기기를 고려한 설계도 적용됐다. WDC15는 USB-C 타입 버튼을 기본 제공하며, HDMI와 Type-C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교체형 플러그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노트북과 다양한 발표 디바이스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16대 동시 연결을 지원해 다수의 발표자가 참여하는 회의에서도 효율적인 화면 공유 구성이 가능하며, 버튼과 호스트 수신기 간 최대 작동 거리는 15m다.
벤큐코리아 B2B팀 조정환 팀장은 “WDC15는 기업 대회의실, 미팅룸, 접견실, 강의실 등 다양한 협업 공간에서 사용자의 노트북 및 컴퓨터 연결 지연, 호환성 문제, 보안 우려를 줄이고 누구나 빠르게 발표 및 강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WDC10의 강점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향상된 연결 편의성과 보안성, 4K UHD 해상도 지원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및 교육 환경에서 한층 효율적인 협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DC15는 벤큐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제품 상세 정보는 벤큐 공식 홈페이지 내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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