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국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벤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국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S 클래스는 1억 5400만 원부터 시작하고 최상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680은 4억 700만 원으로 책정되며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시장 존재감을 이어간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18일부터 전국 65개 공식 전시장을 통해 신차의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올해 3분기 국내 공식 출시를 예고했다. 해당 모델의 세부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지만 가격과 주요 상품 구성은 먼저 공개됐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단순 디자인 수정 수준을 넘어 사실상 대규모 상품성 개선이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벤츠)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단순 디자인 수정 수준을 넘어 사실상 대규모 상품성 개선이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따르면 차량 전체 구성 요소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약 2700개 항목이 새롭게 개발되거나 재설계됐다.
외관 변화에서는 S 클래스 최초 적용 사양이 눈에 띈다.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지털 라이트 트윈 스타 헤드램프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 존재감을 강화했고, AMG 라인 모델에는 대형 에어 인테이크와 전용 프론트 범퍼, 리어 에이프런, 사이드 스커트 등을 적용해 보다 역동적인 성격을 강조했다.
신차 실내는 디지털 경험과 럭셔리 감성 강화가 핵심 변화로 꼽힌다(벤츠)
실내에서는 디지털 경험과 럭셔리 감성 강화가 핵심 변화로 꼽힌다. MBUX 슈퍼스크린과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했고, 전 라인업에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와 최고 44도까지 온기를 제공하는 열선 안전벨트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뒷좌석 편의 사양 역시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게 강화됐다.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이상 모델에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두 개의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기능 조작과 화상회의가 가능하고, S 500 4MATIC Long 및 S 580 4MATIC Long에는 최대 43.5도까지 조절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쇼퍼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주행 성능 개선 역시 이번 부분변경 핵심 가운데 하나로 전 라인업 기본 적용되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외 S 580 4MATIC Long에는 기존 마이바흐에만 적용되던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탑재되며, 해당 시스템은 초당 1000회 노면 상태를 분석해 각 휠 감쇠력과 차고를 개별 제어한다. 후륜 조향 시스템은 상위 트림 기준 최대 10도까지 조향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는 외관과 실내 모두에서 차별화된 럭셔리 요소를 강화했다(벤츠)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는 외관과 실내 모두에서 차별화된 럭셔리 요소를 강화했다. 기존보다 약 20%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로즈 골드 포인트 헤드램프, 항상 동일한 방향을 유지하는 전용 휠 디테일이 적용됐고, 실내는 대부분 접촉 부위를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으로 마감했다. 최상위 S 680에는 마누팍투어 가죽 패키지도 더해졌다.
파워트레인 구성에서는 전통적인 대배기량 럭셔리 세단 성격을 유지하는 선택이 이어졌다. 마이바흐 S 58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V8 엔진과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조합을 갖췄고, 마이바흐 S 680은 V12 엔진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최상위 모델다운 정숙성과 여유로운 주행 감각을 강조한다.
파워트레인 구성에서는 전통적인 대배기량 럭셔리 세단 성격을 유지하는 선택이 이어졌다(벤츠)
이 밖에도 출시 기념 한정판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각각 140대 한정 판매되는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기반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 500 4MATIC Long 기반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을 별도로 선보인다.
한편 더 뉴 S 클래스는 S 350 d 4MATIC부터 S 580 4MATIC Long까지 총 6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S 350 d 4MATIC 1억 5400만 원, S 450 4MATIC 1억 6240만 원, S 450 4MATIC Long 익스클루시브 1억 7540만 원,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1억 9540만 원, S 500 4MATIC Long 2억 2000만 원, S 580 4MATIC Long 2억 7000만 원이다.
여기에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는 마이바흐 S 580과 마이바흐 S 580 마누팍투어, 마이바흐 S 680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3억 1700만 원, 3억 3600만 원, 4억 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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