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가 홈 와인 수요 확대에 맞춰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한 ‘빌트언더 와인셀러’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는 29일 신제품 빌트언더 와인셀러를 선보이고, 와인 보관에 필요한 온도·습도·진동·자외선 관리 기능과 빌트인 주방에 어울리는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밀레 ‘빌트언더 와인셀러’
신제품은 와인 품질 유지를 위한 보관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인 ‘액티브 휴미디티(Active Humidity)’를 통해 내부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코르크 건조로 인한 와인 손상 가능성을 줄이고, 와인의 풍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와인 보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진동과 자외선 관리 기능도 적용됐다. 저진동 컴프레셔를 탑재해 내부 진동을 최소화했으며, UV 코팅이 적용된 단열 글라스 도어를 통해 외부 자외선 노출을 줄였다. 내부 LED 조명 역시 자외선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와인의 산화와 품질 저하 가능성을 낮췄다. 여기에 에어클린 필터를 탑재해 내부 냄새를 줄이고 쾌적한 보관 환경을 구현했다.
빌트인 주방과 어우러지는 디자인도 특징이다. 전면 일체형 핸들 디자인과 유리 마감을 적용해 도어 전체가 하나의 유리 패널처럼 보이도록 통일감을 더했다. 밀레는 이를 통해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외관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는 ‘밀레앳홈(Miele@home)’ 앱을 통해 조명 밝기와 습도 수준, 알림 기능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와인 보관 상태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수납 용량은 0.75L 보르도 와인 병 기준 최대 44병이다. 내부에는 총 4개의 선반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형태의 와인 병을 유연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목재 바 하나하나가 개별 분리되는 ‘플렉시프레임(FlexiFrame)’ 구조를 갖췄다. 샴페인 병과 매그넘 병 등 일반 병보다 큰 규격의 와인 병도 안정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목재 바가 적용된 풀아웃 선반에는 셀프 클로징 및 소프트 클로징 기능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와인 병의 흔들림을 줄이고 선반을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하단에도 풀아웃 선반을 추가해 내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병을 눕혀 보관하는 가로형 적재 구조를 적용해 길이가 긴 와인 병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선반 전면 프레임에는 초크보드가 더해졌다. 사용자는 와인의 산지와 품종, 빈티지 등을 직접 표기해 보관 중인 와인을 손쉽게 구분할 수 있다.
목재 바가 모두 개별 분리되는 밀레 빌트언더 와인셀러 ‘플렉시프레임’ 구조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에는 와인을 단순히 보관하는 수준을 넘어, 온도와 습도, 진동 등 보관 환경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와인 보관에 필요한 핵심 기능과 빌트인 주방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빌트언더 와인셀러는 밀레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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