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디오 제품이 단순히 소리를 재생하는 기기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구성하는 요소로 확장되고 있다. 음악을 듣는 경험과 공간을 꾸미는 경험의 경계가 흐려지는 가운데, 더브로(thebro)가 공간조명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결합한 신제품 ‘브로원(bro one)’을 선보였다.

더브로는 공간조명 벽걸이 TWS 블루투스 스피커 브로원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로원은 빛과 소리를 하나의 제품에 담아 공간 활용성을 넓힌 올인원 제품이다. 벽에 걸어 사용할 수 있고, 테이블 위에 거치해 쓰는 것도 가능하다. 180도 회전하는 헤드 구조를 적용해 사용 환경에 따라 방향과 배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7가지 LED 모드로 공간 분위기 연출
브로원의 LED 조명은 단순한 보조 기능에 그치지 않는다. 사용자는 7가지 LED 모드를 통해 공간의 분위기와 상황에 맞는 조명 연출을 선택할 수 있다. 음악을 듣지 않는 순간에도 감성 조명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어 침실, 거실, 책상, 캠핑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 어울리도록 설계됐다.

사운드는 일상적인 사용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하이파이(Hi-Fi) 사운드 튜닝을 기반으로 10W 출력을 적용했으며, 과도한 저음이나 자극적인 음색보다 균형 잡힌 사운드를 지향한다. 더브로는 브로원이 음악 감상은 물론 영상 시청과 일상적인 콘텐츠 소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블루투스 5.4와 TWS 지원
사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브로원은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실내뿐 아니라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4를 지원해 안정적인 연결 환경을 제공한다.

두 대의 브로원을 연결해 좌우 채널을 구성하는 TWS(True Wireless Stereo)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넓고 입체적인 스테레오 사운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으며, 공간 규모와 사용 목적에 따라 더욱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더브로 관계자는 “브로원은 공간에 놓는 존재가 아닌 공간에 빛과 소리를 더하는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일상 속 어느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사용성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브로원은 2026년 6월 10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3만8700원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브로 공식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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