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현 소재 종합광학기기 제조사 TAMRON의 한국 공식 수입원 썬포토㈜는 니콘 Z 마운트와 캐논 RF 마운트 APS-C 미러리스 카메라용 대구경 표준 줌 렌즈 ‘17-70mm F/2.8 Di III-A VC RXD(Model B070)’의 개발과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신제품은 2026년 7월 2일 출시된다.
17-70mm F/2.8 Di III-A VC RXD(Model B070) Canon RF-Mount
17-70mm F/2.8 Di III-A VC RXD는 APS-C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를 위한 표준 줌 렌즈다. 17-70mm 초점 거리를 지원하며, APS-C 표준 줌 렌즈 중 최고 수준인 4.1배 줌 배율을 구현했다. 줌 전 구간에서 F2.8의 밝고 일정한 최대 조리개 값을 유지하는 점도 특징이다.
신제품은 넓은 줌 범위와 화질을 모두 고려해 설계됐다. 광각부터 준망원 영역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어 일상 스냅, 인물, 여행, 거리 촬영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F2.8 고정 조리개는 배경 흐림 표현과 저조도 촬영에서 유리하며, 피사체를 선명하게 부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손떨림 보정과 고속 AF로 사진·영상 대응
17-70mm F/2.8 Di III-A VC RXD에는 탐론의 이미지 안정화 기능인 VC(Vibration Compensation)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스틸 이미지 촬영은 물론 영상 촬영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AF 구동계에는 빠르고 조용한 초고속 AF 시스템이 적용됐다. 탐론은 이 렌즈가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빠른 포커싱 성능을 제공하며, AF 소음 억제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각 변화, 이른바 포커스 브리딩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영상 촬영 시 보다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표현이 가능하도록 했다.
17-70mm F/2.8 Di III-A VC RXD(Model B070) Nikon Z-Mount
0.19m 최소 초점 거리, 휴대성도 강화
근접 촬영 성능도 주요 특징으로 제시됐다. 광각단 기준 최소 초점 거리(MOD)는 0.19m다. 이를 통해 길거리 스냅, 인물, 일상 속 소품 촬영 등에서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 독창적인 구도와 표현을 구현할 수 있다.
렌즈는 동급 최고 수준의 줌 배율과 이미지 안정화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볍고 컴팩트한 바디를 지향했다. 장시간 휴대가 필요한 여행 촬영이나 일상 기록용 렌즈로 활용성을 높인 구성이다.
마운트별 편의 기능과 보호 설계 적용
캐논 RF 마운트용 제품에는 AF/MF 전환 스위치와 VC ON/OFF 스위치가 탑재된다. 니콘 Z 마운트와 캐논 RF 마운트 제품은 TAMRON Lens Utility™를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필터 구경은 67mm로 통일됐다. 여기에 간이 방적 구조와 불소 코팅을 적용해 야외 촬영 환경에서의 신뢰성을 높였다. 탐론은 이번 렌즈가 일상적인 삶의 순간부터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장면까지 다양한 촬영 상황을 생생하고 디테일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17-70mm F/2.8 Di III-A VC RXD(Model B070)는 니콘 Z 마운트와 캐논 RF 마운트 APS-C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표준 줌 렌즈의 범용성과 대구경 렌즈의 표현력, 손떨림 보정 기능을 함께 원하는 이용자를 겨냥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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