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휴대성과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앞세운 코파일럿+ PC ‘비보북 S14(Vivobook S14)’를 국내 출시한다. 1.28kg의 가벼운 무게와 1.49cm 두께의 메탈 바디에 퀄컴 스냅드래곤 X 프로세서와 최대 45 TOPS 성능의 NPU를 탑재했으며,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초슬림 AI 노트북 ‘비보북 S14’
비보북 S14는 이동이 잦은 직장인과 대학생 등 휴대성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14인치 AI 노트북이다.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입출력 단자 등을 휴대 환경에 맞추면서 코파일럿을 비롯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지원하도록 구성했다.
14인치 16:10 비율 WUXGA(1920×1200) OLED 디스플레이는 100% DCI-P3 색 영역과 100만 대 1 명암비, 0.2ms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문서 작업과 멀티태스킹은 물론 영상 감상과 콘텐츠 제작 환경까지 고려했다. TÜV 라인란드 인증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도 적용해 장시간 화면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눈의 피로 부담을 낮췄다.
스냅드래곤 X·45 TOPS NPU로 AI 작업 대응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X를 탑재했다. 함께 내장된 퀄컴 헥사곤 NPU는 최대 45 TOPS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해 코파일럿을 비롯한 각종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처리한다.

메모리는 최대 16GB LPDDR5X, 저장장치는 최대 256GB PCIe 4.0 NVMe SSD를 지원한다. 무선 연결은 Wi-Fi 6E와 블루투스 5.3을 지원해 주변기기와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다.
이동성을 뒷받침하는 배터리 성능도 강화했다. 50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시간 사용 가능하며, 기본 제공되는 68W USB-C 어댑터를 이용하면 약 49분 만에 배터리를 최대 6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장시간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이용자의 충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보북 S14 매트 그레이
AI 카메라·플루톤 적용…보안과 편의 기능 강화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보안 기능도 마련했다. AI 카메라와 FHD IR 웹캠을 기반으로 윈도우 헬로 얼굴 인식을 지원하며, 윈도우 패스키와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사용자의 시선과 움직임을 감지해 화면 밝기와 잠금 상태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기반 기능도 지원한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상황에 맞춰 화면과 보안 기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다.
비보북 S14 라이트 블루
입출력 단자는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과 전원 공급을 지원하는 USB 3.2 Gen 2 Type-C 2개를 비롯해 USB 3.2 Gen 1 Type-A 2개, HDMI 2.1, 오디오 콤보 잭으로 구성했다. 별도의 허브를 연결하지 않아도 모니터와 저장장치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MIL-STD 810H 내구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화면을 최대 180도까지 펼칠 수 있는 힌지를 적용했다. 스마트 제스처를 지원하는 넓은 터치패드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에르고센스(ErgoSense) 키보드도 탑재했다. 키보드에는 코파일럿 전용 키를 마련해 AI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에이수스 비보북 S14는 매트 그레이와 라이트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9월 1일부터 에이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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