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플래그십 어쿠스틱 기타의 기술과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신제품 ‘FG7·FS7 시리즈’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야마하 ‘FG7·FS7 시리즈’ 어쿠스틱 기타
FG7·FS7 시리즈는 1966년 처음 등장한 야마하 FG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하이엔드 플래그십 모델 ‘FG9 시리즈’에서 축적한 사운드 설계와 제작 기술을 반영한 라인업이다. FG9의 깊고 풍부한 울림과 정교한 만듦새를 바탕으로 라이브 무대에서의 연주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관에는 전통적인 일본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빈티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운드홀 내부 라벨은 일본 전통 수제 종이인 ‘와시(Washi)’를 사용했으며, 로제트에는 밧줄 형태를 모티브로 한 인레이를 적용해 차분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제작 과정에는 일본 현지 장인의 수작업과 과학적인 음향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를 함께 활용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울림과 원달성, 높은 음향 선명도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라이브 공연을 위한 전자 장비 구성도 강화했다. 모델명 끝에 ‘X’가 붙는 FG/FS7MX와 FG/FS7RX에는 야마하의 독자적인 ‘애트모스필(Atmosfeel)’ 픽업 시스템이 탑재된다.
애트모스필은 3개의 센서를 이용해 기타 바디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공명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기타를 앰프나 PA 시스템에 연결하는 공연 환경에서도 어쿠스틱 기타의 음색과 공간감을 보다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마하 ‘FG7·FS7 시리즈’ 어쿠스틱 기타
신제품은 바디 형태와 측·후판 목재, 픽업 탑재 여부에 따라 총 8개 모델로 구성된다. 바디는 전통적인 드레드넛 스타일의 ‘FG’와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콘서트 스타일의 ‘FS’ 중 선택할 수 있다.
측·후판 소재는 아프리칸 마호가니를 적용한 ‘M’ 모델과 인디언 로즈우드를 사용한 ‘R’ 모델로 나뉜다. 여기에 애트모스필 픽업 적용 여부를 조합해 FG7M·FS7M, FG7R·FS7R, FG7MX·FS7MX, FG7RX·FS7RX 등으로 세분화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구성에 따라 399만 원부터 489만 원이며, 전국 야마하 공식대리점에서 판매된다.
지우균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악기영업팀 과장은 “FG7 시리즈는 플래그십 라인업의 정교한 기술과 철학을 폭넓은 연주자들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실제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주자를 위한 기타’라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야마하 어쿠스틱 기타 고유의 사운드와 기술력을 더 많은 연주자가 직접 경험하고, 하이엔드 어쿠스틱 기타 시장에서 야마하에 대한 관심과 선택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소니 첫 어안 줌 G 렌즈 나왔다…8mm 원형부터 14mm 대각선 어안까지
· 배럴, 뉴욕 정원의 꽃을 수영복에…‘26FW NYBG 플라워 시리즈’ 출시
· 벤큐, 모니터 조명의 영역 넓혔다…듀얼·아이맥 맞춤형 스크린바 공개
· “접이식도 로드바이크처럼 달린다”…다혼, 프레임 강성 33% 높인 기술 공개
· DDR5 192GB도 ‘6000 CL26’…코잇, 바이윈 하이엔드 메모리 ‘VORTEX’ 국내 출시











